진보당 경남도당 기자회견. 최호영 기자 진보당 경남도당이 "'부자 경남, 가난한 도민'의 모순을 끝내고 도민 곁에 든든한 진보 대중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당은 27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희영 신임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5명, 11개 시군구 지역위원장 등 제4기 지도부 체제 출범을 알렸다. 전 위원장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지난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를 역임했다.
도당은 "경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3위 수준이지만, 도민 1인당 처분가능소득은 전국 15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조선소와 기계공장, 농촌 현장에서 만들어낸 부가 서울 본사와 원청, 대주주에게 빠져나가는 구조적 문제가 '부자 경남, 가난한 도민'이라는 모순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도당은 경남 현안 정례 브리핑 실시, 현장 밀착형 정책보고서·조례안 제정, 산업·기후 전환 전략 마련, 전 시군 지역위원회 확대 등을 제시하며, 오는 2028년 총선 승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거대 양당 체제에 갇혀 있던 경남 정치를 바꾸겠다"며 "총선 후보를 일찍 선출하고 전략·혁신 지역에 당의 역량을 집중해 정혜경 국회의원의 재선과 함께 새로운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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