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도 제공 스리랑카 공무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가 실현한 '평화 번영'의 가치와 성과를 배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제연수 프로그램으로 '스리랑카 북중부주 평화구축 및 사회통합을 위한 가계경제 발전' 과정을 27일부터 8월 8일까지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연다.
스리랑카 공공행정부 및 북중부주 공무원 15명은 강원도의 경제발전과 지역 활성화 정책, 사회통합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강원대 병원, 춘천북부노인복지관, 도내 의료기기 기업 등 의료·복지·첨단사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책 전수를 넘어 국제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화 강원'의 국제적 역할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오랜 내전과 경제위기를 겪은 스리랑카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원도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원도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3개년 연수사업(2024~2026)의 마지막 과정이다.
1·2차 연수 참가자들이 귀국 후 옥수수 생산 협동조합 설립 등 농업 생산성 향상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리랑카 북중부주가 세계식량계획(WFP)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가 추진하는 1천만 달러 규모의 국제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했다. 연수 참가자가 스리랑카 최고 농업인상을 수상하고 북중부주 관광전략 수립을 주도하는 등 강원형 정책이 현지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영균 강원도 국제협력관은 "선진 정책과 기술 도입 수요가 있는 개발 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국제연수 사업을 통해 평화와 번영을 함께 만드는 국제협력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도의 모든 것을 수출한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도내기업 기술과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 전경. 강원도 제공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