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훈기(인천 남동구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5위에 오르며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지역구 민생 행보를 이어오면서도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인 입법과 국정감사,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27일 법률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이훈기 의원은 제22대 국회 전반기(2024년 5월 30일~2026년 5월 29일)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총점 86.89점을 기록했다.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5위다. 민주당 소속 의원 중 4위, 민주당 초선 의원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본회의 재석률과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율, 대표·공동발의 법안 통과 실적, 국정감사 활동,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졌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 출석률과 법안 표결 참여율에서 각각 100%를 기록했다. 상임위원회 출석률은 98.17%, 본회의 재석률은 83.54%였다.
대표발의 법안 20건과 공동발의 법안 175건이 국회를 통과했다.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은 20.62%, 공동발의 법안 통과율은 23.80%를 기록했다.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도 모두 38차례 참여했다.
이 의원의 의정 성과는 국회 입법 활동 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역구를 누비는 현장형 정치 행보로도 주목받아 왔다
이 의원은 매주 금요일이면 국회가 있는 서울 여의도를 떠나 지역구인 인천 남동구를 찾는 이른바 '불금 정치'를 꾸준히 이어왔다.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보로 정치권 안팎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불금 정치를 조명한 CBS노컷뉴스 보도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국민과 직접 대화, 정말 중요하다. 이훈기 의원님 잘하신다"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회 의정활동과 지역 밀착형 민생 행보를 병행해온 이 의원이 이번에는 객관적인 의정평가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받아들면서 '현장과 국회를 함께 챙기는 정치인'이라는 평가에 힘이 실린다.
이훈기 의원은 "국민께서 맡겨주신 국회의원의 기본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를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반기에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입법과 민생 현안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성실한 의정활동과 실질적인 성과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