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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골든타임"…이계철 화성시의장, '화성 르네상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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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일자리, 교통까지 확장성↑
"지금이 화성 미래 결정할 중요 시기"
'균형발전' 강조…"지역 특색 지원"
'역대 최연소' 시의장, 실용이 최우선

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이 지난 24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 제공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이 지난 24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 제공
"지금이 화성 미래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놓치면 안 되죠."

이계철(48) 화성시의회 10대 전반기 의장의 의지는 명확했다. 인구 증가부터 일자리, 교통망 확충까지 잠재력이 들끓고 있는 화성의 부흥기를 만들겠다는 것.

이 의장은 지난 24일 CBS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골든타임"이라며 "시와 의회가 협치하며 화성 르네상스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지금이 '골든타임'…"화성시 미래 그릴 것"

이 의장은 지금이 화성시가 한 단계 도약할 적기라고 보고 있다. 반도체 등 주요 기업들이 자리 잡고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도시가 확장할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100만 인구인 '특례시'를 넘어 향후 10년 뒤에는 160만명을 목표로 할 만큼 어느 도시보다 확장성도 크다.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출 정명근 화성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며 '시정 연속성'까지 생긴 상황.

화성시의회도 변화가 있었다. 시의원 정수가 25명에서 31명으로 늘어났고, 그동안 추진해 온 신청사도 건립을 마치고 입주를 완료했다.

새로운 일터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의정인 만큼 한 단계 발전된 의회를 만들겠다는 게 이 의장 구상이다.

이 의장은 "현재 화성시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크게 확장하고 있다"며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화성시 미래를 위해 시와도 적극 협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특성 맞게 '균형발전'…시민 체감도 높일 것"

화성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이계철 화성시의장. 화성시의회 제공화성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한 이계철 화성시의장. 화성시의회 제공
이 의장은 화성시가 성장하기 위한 조건으로 '균형발전'을 꼽았다. 반도체 산업과 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시는 빠르게 확장됐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는 여전히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는 판단이다.

그는 각 지역이 갖고 있는 특성에 맞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탄과 동부권은 인구 증가에 맞는 교통·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향남 등 서남부권에는 광역교통망과 문화·복지·의료 등 정주 기반을 갖춰야 한다는 것.

이 의장은 "각 지역 특성과 실제 수요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통이 부족한 지역에는 이동 여건을 개선하고, 생활 기반이 부족한 지역에는 문화·복지·체육시설과 의료 기반 등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또 대규모 사업에 매몰돼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대규모 사업에 예산과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이 뒤로 밀려서는 안 된다"며 "화성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보되 상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향남권과 서남부권의 발전 과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역대 최연소' 의장, 실용 최우선으로

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이 지난 24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 제공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이 지난 24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성시의회 제공
이 의장은 의회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화성시의회 '역대 최연소' 의장이기도 한 그는 실용을 강조한다.

이 의장은 동료 의원이 방대한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메모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자료 공유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의정활동 정보나 자료를 쉽게 공유해 보다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열린 청사'도 약속했다. 새 청사를 단순한 행정 공간이 아닌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층 카페와 전시 공간을 시민과 학생 예술인, 사회단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9개 읍·면·동을 찾아가거나 주민을 의회로 초청해 정기적으로 의견을 듣는 소통 창구도 만들 계획"이라며 "청소년의회 운영도 확대해 미래 세대가 지방자치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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