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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노사, 총파업 이후 첫 교섭…"쟁점은 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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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노조 총파업 이후 첫 교섭
이날 오후 본사 회의실서 개최, 노사 각각 9명씩 참석

리노공업 제공리노공업 제공
부산 소재 반도체 부품기업 리노공업 노사가 노조의 무기한 총파업 돌입 이후 처음으로 교섭 테이블에 앉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리노공업지회에 따르면 리노공업 노사는 30일 오후 2시 본사 회의실에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섭에는 노사 각각 9명씩 모두 18명이 참석한다.  

노조는 앞서 지난 23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파업에는 조합원 370여명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은 성과급 지급 체계다. 노조는 해마다 실적에 따라 달라지던 성과급을 연 800% 고정 상여금으로 전환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추가 성과급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의 요구안을 모두 수용하면 인건비가 전체 매출의 30%에 달해 감당할 수 없다며 대신 성과급 일부 선지급과 임금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날 교섭을 놓고서도 노사 간 진실공방을 벌였을 정도로 양측은 치열한 긴장 관계를 보이고 있다. 다만, 노사 모두 협상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파업 이후 첫 만남에서 타협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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