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38억? 절대 아니다"라는 홍명보, 연봉 액수는 끝내 '함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빵집면접' 논란, '측근 특혜 채용' 의혹도 부인

청문회에 출석해 물 마시는 홍명보 전 감독. 황진환 기자청문회에 출석해 물 마시는 홍명보 전 감독. 황진환 기자
"38억 원은 절대 아닙니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 재임 당시 38억 원대 연봉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프로팀) 감독 시절 15억 원대 연봉을 받다가 국가대표 감독으로 오면서 38억 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는 얘기가 있다"는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계약상 여러 가지 법적 조항이 있어 액수를 직접 밝힐 수는 없다"고 전제한 후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상호 협의한 금액이고 돈을 더 달라고 요구한 적도 없으며, (협회가) 제시한 금액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해명했다.
 
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 중인 홍명보 전 감독. 황진환기자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 중인 홍명보 전 감독. 황진환기자
홍 전 감독은 사령탑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심야 빵집 면접' 논란과 측근 특혜 채용 의혹도 부인했다.
 
배현진(국민의힘) 의원은 홍 전 감독에게 "2024년 당시 감독 추천 권한이 없던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가 밤 11시에 빵집에서 면접하듯 만난 후 별도의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PT) 없이 감독으로 선임됐다"며 "'빵집 면접'으로 감독이 될 수 있다는 데 후배나 축구 관계자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으냐"고 감독 선임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을 꼬집었다.
 
이에 대해 그는 행정적 개입이나 특혜는 없었다고 항변했다. 홍 전 감독은 "내게 제안이 왔을 때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생각했다"며 "집 앞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국민께서 불투명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다만 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윤창원기자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한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윤창원기자
협회 직원 채용 과정에서 측근을 챙겼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재원(조국혁신당) 의원은 "홍 전 감독 사퇴 다음 날 협회가 사무처 직원 채용 규모를 1명에서 3명으로 늘렸다"며 "늘어난 두 자리에 증인과 함께 일했던 수행기사와 지원 직원이 지원해 면접까지 올라갔다"고 지적하는 등 사전 정보 유출 및 채용 청탁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이번에 감독으로 선임된 후에도 증인이 대표로 있는 재단 직원이 수행기사로 채용됐는데, 협회에 추천하거나 부탁한 사실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홍 전 감독은 두 의혹 모두에 대해 "(그런 일은) 없다"며 전면 부인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