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대표 특산물인 송이버섯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쏭이'. 양양군 제공강원 양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전문 요리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양양군은 오는 21일까지 2026년 행복나눔터 요리실습실 '송이․연어특화요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성을 살린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양양의 보물인 송이버섯과 연어를 활용한 실속 있고 트렌디한 메뉴들로 채워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교육 메뉴로는 연어장 비빔꽃밥, 송이버터탕수, 송이크림고로케, 연어해초 포케 등 지역 특산물의 맛과 비주얼을 모두 살린 차별화된 레시피가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실 있는 실습 교육을 위해 12명의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최종 교육생은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4일부터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식품자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양양군은 그동안 지역 먹거리 전문 인력 양성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 5년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 떡제조, 제과제빵 등 총 35개 과정을 운영하며 61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도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우리 쌀 홈베이킹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창업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양양군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과정을 통해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고, 가공·외식·체험 분야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것"며 "지역 농산물에 스토리텔링과 전문 기술을 더해 경쟁력 있는 먹거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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