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안철수, 친한계 겨냥 "차기 총선 공천 배제해야"[영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조광한 "크게 공감…바퀴벌레 퇴치해야"
우재준 "씁쓸하다…탄핵 찬성 후회하나"

연합뉴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복당을 주장하는 친한(한동훈)계 인사들을 겨냥해 "차기 총선의 지원 자격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밖의 특정인에게 봉사하고, 이를 위해 '렉카'질을 하며 당을 분열시키는 사람들은 국민의힘에서 없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의 '86 운동권'에 버금가는 '복당 운동권'이 당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며 "선거에 임한 우리 당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무리 지어 총출동하고, 법정에서 사실을 증언한 사람에게 '선동한다, 왜곡한다'며 난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그리고 복당 운동권이라는 두 개의 전선에서 전쟁을 치르는 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안 의원이 언급한 '당 밖의 특정인'은 한동훈 의원을, '복당 운동권'은 당내 친한계 의원들을 각각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안 의원은 추경호 대구시장의 '12·3 비상계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 당일 상황에 대해 증언한 바 있으며, 이와 관련해 친한계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안 의원은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필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윤리위는 조경태·권영진·진종오·서범수 의원 등을 대상으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에 윤리적 오점을 남긴 분들은 걸러내야 한다"며 "내부의 병증을 방치하면서 발암 정책을 양산하는 민주당을 어찌 비판하겠나. 국민의 상식선에 어긋나면 과감히 도려내고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의 발언을 두고 당내 반응은 엇갈렸다.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SNS에서 안 의원의 회견에 크게 공감했다며 "'복당 운동권'을 근절하고 '바퀴벌레들'을 퇴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친한계로 분류되는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SNS에서 "성난 당원들의 편에 서서 한동훈 대표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니 씁쓸하다. 탄핵에 찬성한 걸 후회하느냐"고 지적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