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근로자 숙소 현장 점검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무·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가형 숙소를 중심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피고,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1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18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공공형 숙소 29개소와 농가형 숙소 1822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여부 △소화기 비치와 사용법 △전기제품과 콘센트 안전관리 △가스밸브와 배관 상태 △잠금장치 등 생활환경 등이다. 현장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퇴직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화재 위험요인을 확인한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주노동자가 생활하는 농가형 숙소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형 숙소를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안전컨설팅을 확대하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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