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자원봉사센터 몽골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제공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시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전북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위생사협회 등 12개 보건의료단체 소속 41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현지 세 곳에 거점을 마련해 치과와 한방 진료, 틀니 관리, 구강보건 교육, 근골격계 통증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3일 달란자드가드 방풍림 조성지에서 '2026 전북의 숲' 조성 행사를 한다. 이 행사는 몽골의 사막화 완화 및 지역 자연 생태계 안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 달란자드가드 시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와 봉사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약식과 의약품 전달식, 표창장 수여 등을 하고 본격적인 의료봉사의 막을 올린다.
심진찬 해외의료봉사단장은 "국경을 넘어 전해지는 작은 진료 하나하나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된다"며 "전북의 따뜻한 마음이 고비사막의 주민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낯선 땅, 낯선 언어 앞에서도 아픈 이를 향한 마음만큼은 국경을 넘어 온전히 전해질 것"이라며 "이번 봉사가 전북의 나눔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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