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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여름방학 끝' KPGA 투어, 동아회원권 오픈으로 재개…장유빈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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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 KPGA 제공장유빈. 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두 달 간의 여름방학을 마치고 재개된다.

KPGA 투어 시즌 11번째 대회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이 오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 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총상금 7억원). 총 144명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KPGA 투어는 지난 6월 KPGA 군산CC 오픈 이후 두 달 휴식을 취했다.

하반기 첫 대회. 특히 솔라고CC 솔 코스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통해 KPGA 투어 스트로크 방식 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라고 코스에서 열렸다. 솔라고CC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KPGA 투어 대회는 2023년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아나서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이었다.

올해 KPGA 투어 유일 다승자 장유빈이 3승에 도전한다. 장유빈은 지난 6월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어진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 돌아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유빈은 "상반기에 두 번 우승을 하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었던 만큼 하반기에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면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으로 하반기를 시작한다.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만들고 싶다. 팬들께서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시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베테랑 박상현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박상현은 올해 10개 대회 중 8개 대회에 출전해 네 차례 컷을 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KPGA 경북오픈 공동 23위.

박상현은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하게 돼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휴식기에 가족들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했고 늘 하던 대로 운동과 훈련 모두 열심히 했다. 상반기에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 통산 15승이 눈앞에 있지만, 너무 욕심내기보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문동현, 최찬, 송민혁, 오승택, 정한밀, 이상엽, 양지호 등 7명의 챔피언이 출격한다.

특히 솔라고CC는 6년째 KPGA 2부 투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솔라고CC에서 열린 챌린지투어 우승자 중 8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8명 가운데 김상현과 정재현은 솔 코스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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