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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미끌' 임성재, 투어 챔피언십 진출 무산…김시우·김주형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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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연합뉴스임성재. 연합뉴스
임성재의 극적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좌절됐다.

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면서 최종 8언더파 공동 10위까지 내려앉았다.

이로써 임성재의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무산됐다.

임성재는 올해 부상으로 출발이 늦으면서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공동 5위로 페덱스컵 랭킹을 40위로 끌어올리면서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단독 8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페덱스컵 랭킹 30위 안에 들 수 있는 상황 3라운드까지도 단독 7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날 미끄러졌다.

8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지만, 보기를 4개나 범했다.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지만, 18번 홀(파4)을 파로 마치면서 공동 10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은 37위.

김시우와 김주형은 투어 챔피언십으로 향했다.

김시우는 최종 2언더파 공동 33위에 그쳤지만, 페덱스컵 랭킹 5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3언더파 공동 28위를 기록, 페덱스컵 랭킹 29위로 투어 챔피언십 막차에 탑승했다.

윈덤 클라크(미국)가 정상에 올랐다. 최종 17언더파. 14언더파 2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13언더파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특히 클라크는 올해 3승 모두 스코티 셰플러(미국), 매킬로이를 큰 격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클라크는 "다스 베이더가 재미있게 놀았다"고 웃었고, PGA 투어는 "클라크는 매 대회 빌런이 되고 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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