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1위'에 오른 배드민턴 대표팀이 25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 중국(금1, 은2, 동3), 일본(은2) 등을 제치고 종합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여왕' 안세영은 1회전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퍼펙트 우승'을 달성하며 3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이소희·백하나는 1995년 길영아·장혜옥 조의 우승 이후 무려 31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는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대회 2연패는 무산됐지만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