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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성수식품 집중 점검…제조·판매 303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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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실시
소비기한, 위생관리 등 확인…30건 수거 검사 병행
위반 업체 행정처분, 6개월 안에 재점검 실시

전통시장. 기사와 연관 없음. 황진환 기자전통시장. 기사와 연관 없음. 황진환 기자
전북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제수용, 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한과, 떡류 등 식품 위생 관리를 강화해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목적이다.
도는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8개 반 32명 규모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식품 제조, 판매업체 등 총 303곳을 살펴본다.

대상은 한과, 떡류, 두부류 등 식품제조 가공업체 33곳, 전, 잡채 등 제사음식 조리 판매업체 252곳,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8곳이다. 최근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명절 성수식품 생산실적이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제조와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과 판매 여부, 원료와 완제품 보관 유통기준 준수 여부, 제조와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와 자가품질검사 여부도 함께 들여다본다.

현장 점검과 더불어 제수용 조리식품, 국내산 수산물 30건을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긴다. 부적합 제품이 나오면 신속하게 회수해 폐기하는 방식으로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린다. 이후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미정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도민이 많이 찾는 명절 식품 제조와 유통 과정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안심하고 명절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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