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최진아 대변인. 박현호 기자제4대 통합 청주시의회가 27일 개원 이후 사실상 정식으로 시작되는 첫 회기를 통해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칼날 검증을 예고했다.
지난달 출범 이후 첫 예산안 심사와 주요 정책 현안 점검 등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의 의정 활동 방향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공식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 동안 105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모두 4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원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32건의 조례안도 심의한다.
또 집행부의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살펴보고, 올해 시정 검증의 범위와 방향을 결정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작성한다.
특히 청주시가 1회 때보다 10.5%인 4269억 원을 증액 편성해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강도 높은 심사도 예고했다.
졸속 우려가 나오고 있는 복대동 민간복합개발 사업 출자금 10억 원이나 이미 민간 복합개발로 가닥이 잡힌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마스터플랜 용역비 3억 원 등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민선9기 공약 사업을 비롯해 오창 후기리 소각장, 공군사관학교 이전, 구도심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도 시정 질문과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청주시의회 최진아 대변인은 "의원들도 시민 세금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 지, 사업의 타당성이나 필요성은 충분한 지에 대한 검토를 면밀하게 살피고 있다"며 "개원 이후 정식으로 시작되는 첫 회기인데, 각 안건이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꼼꼼히 살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