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마창대교 무료화 논의 시작…실무협의체 구성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노컷뉴스를 선호 하는 출처로 추가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제1차 마창대교 실무협의체 회의. 창원시 제공 제1차 마창대교 실무협의체 회의. 창원시 제공 
강기윤 창원시장의 핵심 공약인 마창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창원시와 경상남도가 머리를 맞댔다.

창원시와 경남도는 제1차 마창대교 실무협의체 회의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도에서는 대외협력특보, 건설지원과장, 건설지원과 민자관리담당이, 시에서는 정무특보, 건설도로과장, 전략조정실장 등 6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첫 회의인 만큼 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마창대교 통행료 문제에 대한 양 기관의 입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마창대교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교통 분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데 공감했다. 또 시민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행료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각자의 행정적 여건을 조율하는 한편 창원시민과 경남도민이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마창대교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심 교통 분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점에 공감했다"며 "창원시민을 비롯한 경남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일단 무료화에 연간 최대 5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창원시와 경남도의 재정 투입이 필요해 부담이 적지 않다. 또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재정 부담과 교통혼잡을 이유로 전면 무료화가 당장 시행할 현실적인 대안은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민간 운영사와의 실시협약도 재조정해야 한다.

한편, 마창대교 주무관청인 경남도는 최근 마창대교 통행료 지원 대상을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도민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경상남도 마창대교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조례가 통과되면 경남에 주민등록을 두지 않은 타 시·도 차량은 현재 2500원(평상시 소형차 기준)에서 500원 오른 3000원으로 인상된 요금을 내야 하는 등 재정지원금 보전에서 제외된다. 해당 요금 할인분에 더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창원시와의 협약 국제중재 승소로 확보한 재정절감액을 투입해 1700원까지 추가 할인을 적용 중이다.

시는 도에 예상되는 재정절감액을 마창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투입해 달라고 건의 중이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