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기아 노사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기아 노사는 2021년 이후 6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기아 노조에 따르면 28일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임금안은 찬성 64.1%, 단체협약안은 찬성 63.1%로 각각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의 약 91%가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25일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성과금·격려금 300%에 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에 470만원, 2026년 오토카 어워즈 수상기념 격려금 400만원, 2026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 자사주 47주, 2026년 최대 생산·판매 목표달성 특별 포인트(50만 포인트), 주식 47주와 복지포인트 50만원 등이 담겼다.
앞서 기아 노조는 당초 기본급 14만 9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주 4.5일제,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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