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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어드 휴가 호재? 전혀 중요치 않다" 삼성 박진만 감독의 지론 "우리 선수 건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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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삼성 박진만 감독. 삼성 라이온즈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삼성의 시즌 12차전이 열리는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0.5경기 차 1, 2위 맞대결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는 빅 매치지만 비 때문에 펼쳐질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경기 전 삼성 박진만 감독은 특유의 순리론을 펼쳤다. 삼성은 최근 잇따라 키움에 1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두는 등 4연승의 기세를 탔다. 여기에 kt는 주포 샘 힐리어드가 아내의 출산으로 휴가를 받아 이번 3연전에는 출전할 수 없다.

우천 취소가 아쉬울 수도 있지만 박 감독은 고개를 저었다. 박 감독은 "힐리어드보다 우리 선수가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얘기하지만 그라운드가 젖은 상태에서는 어지간하면 경기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번 3연전으로 시즌이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 감독은 "아직 30경기나 남아 있다"면서 "시즌 끝까지 가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

삼성은 67승 44패 3무로 kt(66승 42패 3무)에 0.5경기 차 2위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1, 2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다만 박 감독은 조급함을 보이지 않았다. 삼성은 kt와 시즌 전적에서 8승 3패로 앞서 있다. 과연 올 시즌 한국 시리즈(KS) 직행 티켓은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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