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왼쪽)과 악수하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오른쪽). 연합뉴스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과의 전쟁 상황과 관련해 "외교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라그치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서 "이런 외교적 해결책은 미국이 '압박으로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은 신뢰를 구축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대화하며, 우리의 권리를 인정하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종전 협상은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을 둘러싼 갈등까지 이어지며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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