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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민석, 김어준 견제 이해하지만…대한뉴스식 발상"[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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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금태섭 전 의원
■ 대담 : 노영희 변호사,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

노영희
민티, 겸공 뛰어넘긴 힘들 것
김승원, 공소취소 말하면 날라가

김성태
김승원 공소취소 집요하게 물어야
물류 담당 2차관이 국토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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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금태섭> 개각 이야기 이어가 보겠습니다. 한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이 부분 놓고도 야당이 상당히 반발할 것 같은데요. 
 
◆ 곽우신> 민주당 법사위 간사이자 검찰 보완 수사권 폐지를 중심으로 한 검찰 개혁 입법을 주도해 왔던 인물로 꼽히죠. 이재명 대통령 재판에 공소 취소를 요구해 온 의원 모임의 공동 대표를 맡았기 때문에 이전부터 조작 기소를 폐기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했던 점이 공격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래서 이번 인사를 방탄으로 규정을 했는데요. 장동혁 대표, 공소 취소 모임 공동대표를 본인의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법무부 장관으로 낙점한 것이라며 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재판 취소에 올인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요. 김 후보자는 지명된 직후에 국민이 원하는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국민의 인권과 기본권을 충실히 보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금태섭> 부동산 정책을 이끌었던 경제부총리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도 교체됐죠. 
 
◆ 곽우신> 구윤철 경제부총리 후임에는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 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에는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이 각각 지명됐습니다. 최근 집값 부동산, 세제 논란 또 증시 급락 등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지목이 되면서 경제, 부동산 주무 장관을 교체한 것으로 풀이가 되는데요. 다만 두 자리 모두 현직 차관을 끌어올린 자리이기 때문에 정책 자체를 완전히 뒤집는다. 이것보다는 기조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집행 속도를 높이겠다. 이런 인사라는 게 대체적인 언론의 해석이었습니다. 
 
홍 후보자는 특히 경기도와 국토부에서 주택 정책을 다뤄온 관료 출신이기 때문에 청와대도 국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적임자다.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 금태섭> 예, 개각 와중에 구윤철 부총리는 G20행을 취소했다가 번복하고 예정대로 출국했다 이런 보도가 나오던데요. 
 
◆ 곽우신> 예,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서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다가 본인이 개각 대상이다. 이런 소식을 듣고 출장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시간 만에 이 결정을 번복하고 예정대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하는데요. 
 
후임자가 청문회를 거쳐서 취임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본인이 현직 부총리이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회담이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재경부에서는 실무진 소통 과정에서 보도자료 배포가 잠시 취소된 것이라는 설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거에 대해서는 다소 부처 간 설명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금태섭>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 4명의 후보를 꼭 집어서 부적격 인사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공소 취소 가리기를 위한 기만극이라는 주장도 나온다고요. 
 
◆ 곽우신> 장동혁 대표가 지목한 4명이 앞서 말씀드린 김승원 용인 후보에다가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에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까지 이렇게 4명을 지목을 했습니다. 장 대표는 경제, 부동산 정책 실패의 책임선상에 있는 인사를 내부 승진한 거기 때문에 청문회 망신살을 피하려면 지금이라도 철회해라. 이번 개각은 민심 역주행 재판 취소용 개각이라고 규정을 했고요. 
 
여러 분들이 말을 얹었는데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엔 용혜인은 미끼일 뿐 본질은 김승원이라면서 용혜인 후보를 둘러싼 논란으로 시선을 돌린 뒤에 그 틈에 김승원 후보를 앞세워서 대통령 재판 공소 취소 추진하려는 성동격서 기만극이다. 이렇게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 금태섭> 이번엔 노 변호사님께 먼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김승원 장관 후보자하고 토론 프로 같은 데서 많이 만나보면 아주 공소 취소 문제에 대해서는 굉장히 강한 의견을 가지고 계세요. 그래서 개각 명단을 딱 보는 순간 공소 취소가 이번 개각의 메시지인가 막 그런 생각까지 들었는데 박균택 의원, 박주민 의원 하마평이 많았는데 김승원 의원을 선택한 그 뜻이 뭘까요?
 
◆ 노영희> 우선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박균택 의원도 이건태 의원도 계속 얘기가 나왔었잖아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뭐라 그랬냐? 검사 출신을 왜 여기다 갖다 붙이냐 처음엔 그랬어요. 그리고 왜 이재명 대통령이 자기가 측근에서 자기한테 이렇게 한 사람들만 또 하느냐. 이런 얘기까지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 검사 출신 아니면서 법무부 장관 하려면 보통은 그래도 그 조직을 좀 알아야 되고 법조적인 그런 마인드도 좀 있어야 되는 건데 교수 출신이 그동안에 하기도 했었었고. 
 
◇ 금태섭> 조국도 했죠. 
 
◆ 노영희> 그리고 실질적으로 전혀 정치 안 하던 분들을 사실 앉혀 보기도 했었었고 근데 사실 그게 다 안 됐어요, 그동안에. 왜냐하면 법무부라고 하는 것의 특성이 그렇잖아요. 그런 데다가 요즘에는 아시다시피 보완 수사권 논란 때문에 법무부가 지금 사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 후속 입법도 계속해서 문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 이거 누가 할, 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하고 난 다음에 정성호 장관이 떠나간 그 자리에 그동안에 계속 욕받이가 정성호 장관이었는데 누가 사실 그 자리에 가고 싶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러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사실 할 만한 사람 시킬 사람 이런 사람 중에 없었던 게 첫 번째 얘기고 두 번째는 김승원 의원은 되게 유한 사람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물론 공소 취소 부분에서는 아마 본인이 신념이나 이런 게 좀 있을 수가 있지만 실제 다른 사람들하고 그런 관계나 이런 걸 되게 부드럽게 또 잘 풀어나가는 부분이 있거든요, 상대적으로도 그렇고. 
 
그런데 그 공소 취소 모임도 사실 그래요. 그래서 저는 이름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조작 기소 관련된 부분을 취소해 달라 이런 얘기잖아요. 근데 법무부 장관이 갔다고 해서 그거 해결 못 합니다, 절대. 실제 정성호 장관도 원래 그런 거 할 생각도 없었지만 전혀 그런 관여된 바가 없다고 그랬었기도 했고 게다가 지금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 지금 지지율도 안 좋은데 무슨 공소 취소야. 이런 얘기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거 한다고 하는 순간 정말 오히려 더 날아갑니다. 저는 그래서 그런 걸 하려고 지금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그런 걸 그런 걸 가지고 자꾸 얘기가 나오는데 지금 사실 대통령이 믿고 좀 약간 저는 누더기가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형사소송법이라든가 검찰청법이라든가. 
 
◇ 금태섭> 저도 그렇게 봅니다. 
 
◆ 노영희> 이런 걸 좀 정리하려면 그래도 판사 출신이시니까 법을 좀 잘 알고 이런 분들이 좀 필요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좀 했던 걸로 보여요. 
 
◇ 금태섭> 의원님, 저기 노영희 변호사님은 뭐 이게 공소 취소를 위한 것은 아니다. 공소 취소하면 지지율이 더 떨어질 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김성태>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번에 상당히 그래도 심혈을 기울인 장관 내정자 중에 한 사람이 저는 의외의 발탁이 김승원 장관이에요. 그러니까 이미 검찰은 해체쇼가 끝났기 때문에 파장 분위기고 그래서 검사 출신 가지고 법무부 장관을 앉혀서 향후 공소청이라든지 중수청을 잘 지휘하는 그런 장관의 이미지보다는 그러니까 좀 그래도 판사 출신으로서 앞으로 형사, 사법체계의 큰 변혁을 통해서 이 부분이 이제 법원이 어떤 판단을 하는지 이게 더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법관 출신을 갖다가 장관으로 이제 앉힌 거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이분이 상당히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지우는 데 당 내적으로서 자신의 친정집 민주당에서 중심 역할을 한 사람이에요. 노영희 변호사께서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의원들 105명이 참여했던 그런 공소 취소 모임에. 
 
◇ 금태섭> 대표를 했죠. 
 
◆ 김성태> 박성준 의원과 이분이 공동 대표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누가 봐도 이 사람 법무부 장관 시킨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공소 취소를 위해서 그 중책을 이 사람한테 총대를 메게 한 거구나. 국민들이나 야당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밖에 갈 수 없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렇다면은 이 사람이 그 길을 위해서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받드는 어떤 그런 방식으로 공소 취소를 할 것이냐. 
 
안 그러면은 지금 보완 수사권 폐지에 따른 엄청난 구멍이 숭숭 뚫려버렸는데 정성호 장관 입장에서는 자기가 국회 친정집에 돌아와서 그 구멍이 숭숭 뚫린 그걸 자기가 메꾸겠다고 지금 장관직 빨리 던지고 국회로 복귀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도 사퇴를 수용한 거고 그렇다면 진짜 보완 수사권 폐지를 포함한 이 형소법 개정을 다시 보완할 것이냐. 그 중심에 그러면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이 김승원 장관 내정자를 갖다가 지금 현재 앉히는 것이냐 이렇게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청문회 과정에서 아마 야권 의원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집요하게 앞으로 다른 거 없어요. 법무부 장관 된다면은 만일 검찰 수사 지휘권 발동해서 공소 취소할 거냐 안 할 거냐. 이것만 집요하게 무릎 꿇는데 거기서 이제 다 이재명 대통령의 속내가 다 드러날 수밖에 없어요. 
 
나는 그거 안 한다 그러면은 아마 야권 입장에서도 그러면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좀 이것저것 문제 제기하지만 아마 갈 거고 그렇지 않으면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속내의가 다 드러나는 그런 이번에 개각이다 이렇게 평가를 받습니다. 
 

◇ 금태섭> 알겠습니다. 두 분이 지지율 말씀 많이 하셨는데 지지율이 좀 안 좋은 원인으로 많이 거론되는 것이 부동산이죠. 그래서 부동산 관련해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교체가 됐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노 변호사님.
 
◆ 노영희> 사실은 저는 부동산 정책이 국토부 장관 교체된다고 해결될 수 있을까 좀 걱정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 김성태> 참 어려운 문제예요. 
 
◆ 노영희> 왜냐하면 이건 그냥 제가 그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지금 현재 부동산 대한민국은 70년, 그러니까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사실은 부동산밖에 없었어요. 우리 나이 지금 김성태 의원님도 그렇고 금태섭 진행자님도 그렇고. 
 
◇ 금태섭> 저 집 없어요. 문재인 때 두 채 다 팔았어요. 저 아주 착한 사람입니다. 
 
◆ 노영희> 그러니까 어쨌든 간에 본인은 가지고 있었잖아요. 중요한 거는 그러니까 그냥 사람들이 뭔가 하려고 해서가 아니라 그냥 발전하다 보니까 그런 식으로밖에 사실은 그냥 사고 내지는 전세 대출받아서 좀 들어가고 이게 오르고 이래서 현재까지 왔기 때문에 본인들이 사실은 월급만 받아서 사업해서 구하고 이거 안 돼요. 
 
그러면 지금 현재 있는 나이 이제 드신 분들 입장에서는 내가 지금 사실 내가 뭐 한 것도 없는데 그냥 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자기네들끼리 막 이거 한다 저거 한다고 그러면서 계속 집값이 이제 막 올라갔어. 
 
◇ 금태섭> 그리고 야단치잖아요. 
 
◆ 노영희> 그리고 야단치고 그리고 집 가진 사람은 뭐라고 그러고 저 옛날에 500만 원 주고 집 샀어요, 아파트. 근데 지금은 택도 없는 거잖아요. 그러면은 생각해 보면 그걸 팔아서 내가 무슨 치부를 하거나 그걸 가지고 뭔가 현실화시키는 것도 아닌데 그냥 이제는 우리들이 원하는 건 하나밖에 없어요. 퇴직하고 나서 우리가 사실 100살까지 살지도 모르는데 그때까지 뭘 먹고 사느냐 그럼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돈이라도 좀 줄었으면 좋겠다. 이거밖에 생각이 없어요. 잘 살고 싶지도 않아, 이제는. 안정적으로 살고 싶은 것뿐이야. 왜냐하면 그러면 우리는 그동안에 윗세대한테 다 이렇게 해주고 아랫세대들 다 건사하느라고 우리 걸 못 챙겼기 때문에. 
 
근데 이제는 그 집 하나 있는 거 가지고서 이제 막 뭐라 그런다. 그동안에 우리는 그래도 대통령이 하는 일이고 이 정부가 하는 일이고 사실은 다 평등하게 잘해야 되니까 나는 그냥 열심히 좀 따라가겠다.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이런 마음이었는데 그렇게 해서 문재인 정권 때 그렇게 해서 집 다 팔잖아요. 예를 들면. 갖고 있지 말라고 그래서. 
 
근데 그러고 났더니 이제는 그래서 결국 한 채 남겨놨더니 그 한 채마저도 뭐라 그러는 거야. 그러면은 이분들이 뭘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러면 우리가 이 나이 들어서 주식을 하겠어요? 투자를 하겠어요? 뭘 하겠어요?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화가 많이 나 있고 걱정이 되고 불안한 거예요. 
 
그런데 여기에다가 플러스 2030은 뭐예요? 옛날에 당신들은 조금만 가지고도 사실은 대출받아서 집 사고 이렇게 안정적으로 살았는데 우리는 집도 못 사는 거 아니야. 이거 어떻게 하란 말이야. 지금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 그 문제는 아무도 해결을 못하는 거야. 그러니까 젊은 사람은 젊은 사람대로 나이 든 사람은 나이 든 사람들로 너무 괴로운 거예요. 집을 가지고 있어 봤자 그거를 팔고 그 집에 가지도 못해. 왜냐하면 그 동네에서 떠나버리게 되면 정말 그 동네에서 살지를 못하니까 떠나야 되잖아요. 근데 그 돈 가지고 딴 데 가서 사지도 못해요. 세금 내고. 그러니까 다들 이제 걱정이 많은 거야. 
 
이런 상황에서 그럼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거야. 그러면 사람들이 그래, 근데 윤석열 정부 때나 박근혜 때는 그냥 가만히 있어 집값 떨어지고 차라리 아무것도 안 하니까 더 좋더라. 이 생각을 하게 되는 거예요. 
 
이 향수를 누가 지금 건드리고 있느냐? 오세훈 시장이 지금 건드린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이게 지금 그냥 섣불리 정말로 무슨 공산국가도 아니고 자본주의 사회고 기본으로 들어가야 되는 본성에 어긋나는 거는 행동하면 안 된다고 저는 보는 건데 결국 의식주라고 하는 거는 기본적으로 그냥 내가 좀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그거 하나만 좀 해주면 되는 건데 그것 쪽으로 조금 마음을 좀 바꿔주지 않는 이상은 저는 이 부동산 문제는 해결이 잘 안 될 것 같아요. 
 
◇ 금태섭> 노 변호사님이 굉장히 열변을 토하셨는데 저도 할 말은 많지만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성태> 그러니까 거의 다 짚었는데요. 상당히 저런 내용이 중요한 건데 그러니까 이형일 경제부총리 기재부 장관이라든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같은 경우는 사실상 청와대 김용범 정책실장을 뛰어넘을 수 없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통해서 주식 시장 변동성이 결론은 엄청난 국민들의 피해를 안겨준 정책의 결과잖아요. 그럼 그 책임을 갖다가 금융위원장, 금감위 위원장한테 물을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누가 봐도 이거는 김용범이 책임져야 되는 거야.
 
그런데 가령 부동산 세제 개편을 통해서 부동산 대책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됐습니까? 결국은 묻지마 공급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거 아닙니까? 그런 측면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도지사부터 주택 실장을 하고 손발을 맞춰 와서. 
 
◇ 금태섭> 계속 같이 이재명 대통령이랑. 
 
◆ 김성태> 그러니까 빨리 주택 공급 쪽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 차원에서 발탁을 했지만 이 사람도 발탁은 국토교통부에 2차관을 했어. 2차관은 뭐냐, 이거 철도, 항공, 교통, 지하철, 물류 이쪽이야. 이쪽 하는 사람을 지금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에 주택 부동산 문제의 중심에 세운 겁니다. 그것도 청와대 김용범 실장을 뛰어넘어야 돼, 이분은. 
 
또 좀 전에 이야기했지만 이형일 기재부 장관 같은 경우도 그런 겁니다. 지금 현재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가장 지금 현재 정책의 실기가 부동산 대책하고 지금 코스피 5000시대를 뛰어넘어서 9000 가구 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제일 높은 지지율을 만들어냈단 말이에요. 
 
◇ 금태섭> 그랬죠. 
 
◆ 김성태> 그게 무너지면서 지금 이게 무너지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 정책 기조의 큰 변화를 이끌려면은 청와대 정책 사령탑을 바꿔줘야 된다. 그런 유의미야. 윤석열이 왜 실패했냐 말이에요. 제가 올 CBS 작년 연초에도 했지만 간신 3적 중에 한 사람이 거기 있는데 이상민 행안부 장관 같은 경우는 용산 참사로 160명 가까운 그 시민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게 수습되면 이 장관 책임으로 옷을 벗긴다고 그러더니 수습 끝나고 나서도 그다음에 경찰 정기 인사까지 마냥 그러다가 결국 정권이 무너지는데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포진했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 김 실장 뭐 잘해 주세요. 이렇게 하더라도 제가 책임을 져줘야 된다. 그래야 이게 국정 쇄신이나 어떤 개각 인사가 되는 거고 국민들도 달리 봅니다. 이래야 되는데 이거 다 놓쳤어요. 걱정이에요. 제가 볼 때.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청년예산 언박싱 2027'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청년예산 언박싱 2027' 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뉴스
◇ 금태섭> 곽 기자님은 어떻게 보세요? 김용범 실장 왜 교체 안 했냐는 여론이 좀 있나요?
 
◆ 곽우신> 그러니까 김용범 실장을 교체하는 게 가장 효과는 빨랐을 텐데 더 크고. 다만 그것 자체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더 정치적으로 안 좋을 수 있다는 고려까지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에서 기류는. 다만 이 인사가 정말 효과를 미칠지는 여론조사 추이를 봐야겠죠. 
 
◇ 금태섭> 알겠습니다. 정말 이번 주 후반부에 나오고 다음 주에 나올 여론조사가 진짜 좀 관심이 가긴 갑니다. 이번에 또 민주당에서 민주당 TV를 이제 김민석 대표가 되시고 나서 만들었는데 내일부터 시작입니다. 시간대가 시간대인데 이게 또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유튜브하고 같은 시간대라서 아주 여러 가지 화제가 나오잖아요. 어떻습니까? 
 
◆ 곽우신> 일단 민주당이 기존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를 민주당 TV 그러니까 민티로 이름을 바꿔서 확대 개편한다고 합니다. 첫 파일럿 방송이 내일 아침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이 되고요. 김민석 대표가 방송이 정착될 때까지 일부 고정 출연을 맡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당 주요 현안과 정책을 설명을 하고 2부는 패널들이 정치 현안을 조금 더 가볍게 다루는 폴리테인먼트 형식이라는 게 당의 설명입니다. 
 
계속 비교가 되는 게 아무래도 오전 7시에 물론 모든 방송사가 시사 방송이 있다 하지만 김어준 씨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과 시간이 겹치기 때문에 좀 화제가 되는 것 같은데요. 민주당이 지금까지 김어준 씨 방송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이 시간대에 편성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계속 나오고 있고 당은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일단 1일, 3일, 8일, 10일 네 번의 파일럿 방송을 한 뒤에 9월 14일부터 주 5일 정규 방송을 편성한다고 합니다. 
 
◇ 금태섭> 관련해서 김민석 대표는 민주당 TV는 교과서 다른 방송은 학습지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김어준 씨를 겨냥한 건가요? 
 
◆ 곽우신> 라고 해석하고 부인하고 부인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일단 어제 김민석 대표가 SNS에 민주당과 개혁 진영의 공식적인 정부 정책 기조 또 국정 홍보의 기조를 잡는 공식 미디어 이렇게 성격을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티는 교과서 다른 미디어는 학습지 이렇게 비유를 했고요. 당의 공식 입장과 정확한 정보를 먼저 민티가 제공을 하면 재미와 해설 등의 방송 다양성은 기존 민간 미디어들이 담당한다. 이런 취지인데요. 
 
결국 김어준 견제 아니냐는 해석에 경쟁은 없고 협력은 많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쨌든 내일 동시 생방송이 되기 때문에 동접자가 얼마나 될지 얼마나 재밌을지 많이 관심이 모일 것 같습니다.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혁신 특별기구 메가 10 제1차 회의에서 김민석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혁신 특별기구 메가 10 제1차 회의에서 김민석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금태섭> 지금 기자님 벌써 민티 민티 하시니까 참 뭔가 했다가 민주당 TV네요. 예전에 제가 민주당에 있을 때 그 당 대표가 지금 경기도지사 하시는 추미애 대표 계셨었는데 그때 당에 팟캐스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보러 제가 의원 시절에 그때 전 의원이던 최민희 의원하고 그걸 맡아서 하라고 그래서 제가 한 6개월 정도 굉장히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거의 방송국처럼 되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의원님. 요새 방송 많이 하시는데 민티에서 민주당 TV에서 출연 제안이 오시면.
 
◆ 김성태> 김민석 당 대표는 명확하게 정리를 하는 겁니다. 민주당의 상황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는 종쳤다. 이제 그건 끝이다. 그러니까 공식적인 민주당 TV의 교과서는 민TV다. 이걸로 보시고 추가로 더 보려면 학습지 개념으로 김어준의 겸손 힘들다. 그거는 서브로 보려면 보고 말려면 말아라 이 내용이에요. 
 
그러니까 민주당의 상황이라고 일컬어지는 김어준 방송인 입장에서는 대단히 기분 나쁠 겁니다. 그래서 이제 아마 선의의 경쟁 관계보다는 제가 볼 때는 이거는 악어의 눈물을 어느 쪽에서는 한쪽은 또 흘려야 됩니다. 
 
그러니까 그쪽이 어느 쪽일지 그거는 이제, 그리고 이왕이면 민TV가 김어준 방송을 뛰어넘는 그런 경쟁력을 확보했으면 하는 그런 저 개인적인 바람도 있어요. 
 
◇ 금태섭> 의원님은 민티에서 출연해 달라고 하시면 나가실 용의도 있으세요? 
 
◆ 김성태> 민TV 입장에서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한 객관적이고 균형적인 인식을 가지고 방송하자면 그걸 뭐 피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아무리 상대 진영이라 하더라도. 
 
◇ 금태섭> 노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근데 민주당 TV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를 어렵다가 겨냥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만큼 또 사실 김어준 씨의 위상이 엄청났었는데요. 이게 나오면은 한쪽은 사생결단하는 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고 어떻게 전망하세요? 
 
◆ 노영희> 근데 솔직히 말하면 김어준 뉴스 공장은 재미가 있고 다양한 사람이 나오기 때문에 사실 많이 보는 거예요. 그러다가 지금 정말로 세력을 일궜는데 민주당 TV는 관제 방송이잖아요, 말하자면. 관제 방송이 재밌는 걸 제가 본 적이 없어요. 제가 다른 데 가서 이걸 물어보면. 
 
◇ 금태섭> 딱 맞는 이야기네. 
 
◆ 노영희> 잘 되리라, 잘될 거다, 잘 돼야 된다. 이런 말은 제가 계속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사실은 저는 김어준의 뉴스 공장을 막 뛰어넘고 이러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않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거기는 워낙 이 고정된 지지층이 십몇 만이 계속해서 아침에 보거든요. 만약에 본다 하더라도 두 개를 같이 틀어 놓고 보는 이런 방식을 취하겠지. 
 
게다가 저는 그래서 실제 하고 싶은 건 이거 같아요. 민주당 TV는 지금 패널 한두 명씩 나오고 김민석 대표 나와서 얘기한다고 뭐가 되겠습니까? 김민석 대표 정말 재미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래서 사람들이 그걸 처음에 의리상 봐주고 또 지금 약간 진영 싸움 같은 게 내부적으로 벌어지니까 이걸 보려는 사람들이 열심히 보는 거 있고 그다음에 이걸 좀 잘하려고 그러면은 딴 데서 말 안 하는 것들을, 
 
왜냐하면 최고위원회의를 매일매일이 할 테니까 그 앞에 나오는 의제들을 미리 거기서 좀 흘려주는 방식으로 하겠죠. 그렇게 되면은 뭐가 잘 나가냐? 쇼츠가 잘 나가겠죠. 그리고 결국 쇼츠 방송을 해야 되는데 김어준 뉴스공장은 쇼츠는 안 만들거든요. 거기서 만든 방송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쇼츠 만드는 거거든요. 저도 마찬가지고 제 거를 보고 사람들이 만드는 식으로. 
 
근데 그러다 보니까 자꾸 왜곡이 되고 자꾸 이제 막 싸움 분위기가 나오고 이런단 말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한 것뿐이지 저는 김민석 대표가 지금 이거 가지고 우리가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여기에 지금 들어가 있는 작가의 역량도 그렇게까지 막 아주 훌륭하거나 그러진 않다고 생각해요. 
 
◆ 김성태> 제가 한 말씀만 더 보태면요. 그러니까 김민석 당 대표 입장에서는 김어준 의식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왜 이런 발상을 하냐. 저는 딱 이 민TV 이야기 듣고 생각난 게 옛날 극장에서 이제 보면은 영화관에 가면은 본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뭐 합니까? 의무적으로 틀어주던 국정 뉴스. 
 
◇ 금태섭> 대한 뉴스. 
 
◆ 김성태> 대한 뉴스. 오늘의 대한 뉴스 그걸 보기 싫어도 다 봐야 되잖아요. 그런 식의 발상과 인식을 가지고 이걸 시작한다면은 이 게임은 보나 마나 그렇기 때문에 김어준 상대로 막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차라리 민주당의 국정 운영 이런 내용을 갖다가 국민들에게 더 소통 공감력을 높이려고 그러면은 보다 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가야지 왜 대한 뉴스 틀어달라고 그래. 
 
◆ 노영희> 그러니까 KTV가 실패하잖아요. 
 
◇ 금태섭> 언론인이신데 저는 사실은 이제 사실은 여기서 얘기하면 아주 옛날부터 그 김어준 씨하고는 친분도 있고 이렇게 했었는데 제가 민주당에 있을 때 미투 국면에서 김어준 씨가 음모론을 들고나왔어요. 피해자들이 이익이 동원될지 모른다. 그래서 제가 그때 이 프로는 안 나간다. 
 
피해자를 이런 미투 국면에서 피해자를 공격해서 안 나간다고 했더니 그때 굉장히 불허해서 저한테 나와 달라고 했어서 제가 끝까지 안 나갔는데 그때 정의당이고 민주당이고 다 나갔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지금은 나와 달라고 부탁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 정치인들이 거기 불러주기만을 바라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전통적인 언론의 역할과는 많이 다른 것 같고요. 
 
◆ 곽우신> 어쨌든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속성도 있을 것이고 김어준 씨가 갖고 있는 위상도 그렇고 지금 겸공이 갖추고 있는 위치든 역할이든 다를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그 진영 논리에 포섭된 미디어에 대한 비판은 계속 있는 거니까요. 그 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건.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결국 이 김어준 씨를 위시한, 어쨌든 너무 김어준 씨가 지나치게 상징화돼서 막 뭐든지 다 김어준 탓으로 가는 것도 좀 묘하기는 한데 어쨌든 이분을 중심으로 한 어떤 소위 말하는 진영적인 계파적 갈등에서 이전의 선거들을 돌아보게 되면 예전보다는 확실히 조금 분화되고 있는 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게 평택 선거가 됐든 이번 전당대회가 됐든 말이죠. 그런 상황에서 김민석 대표가 본인은 아무리 절대 그런 거 아닙니다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결국 김어준 씨랑 뭔가 좀 각을 세우려는 거 아닌가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시선에서 좀 자유롭기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그래서 저는 내일 대체 뭘 하려고 그럴까. 너무 궁금하긴 합니다. 
 
◇ 금태섭> 이게 뭔가 광고 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 김성태> 그러니까 그 대한뉴스가 말이에요. 그러니까 자유당이 이승만 정권 시절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하고 난 뒤에 1952년도 그거를 방송, 애국가 틀고 나면은 영화 보러 그다음에 나오는 게 대한 뉴스죠. 
 
◇ 금태섭> 그렇죠. 
 
◆ 김성태> 그래가지고 이거 한 40년 했어요. 민주화 대투쟁하고 난 이후에 극장에서 애국가 트는 거 그거 없어지고 그다음에 또 한 10년 있다가 10년 안 돼서 대한 뉴스가 드디어 없어진 거예요. 그걸 왜 민주당이 지금 왜 하려고 그러는 거야. 
 
◇ 금태섭> 저도 그 정말 내일 한번 봐야겠네요. 궁금하긴 궁금한데. 
 
◆ 노영희> 많이들 보겠네요. 내일 그러면. 
 
◇ 금태섭> 또 그러면 또 당내에서건 한 진영 내에서건 노선 차이가 있을 수도 있고 그게 또 여러 가지로 표출이 되는데 약간은 좀 민생과 관련이 있는 거 또 먹고 사는 문제 부동산 문제 이런 것과 관련이 있는 거였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성태와 영희 그리고 우신이까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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