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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긴급구호대 오늘 네팔 출발…신속대응팀은 네팔군과 합동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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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긴급구호대 44명 우리 국민 수색 위해 네팔 파견 결정
신속대응팀은 네팔군과 합동 공중수색…드론 운영도 계획
어퍼트리슐리 발전소 터널 내 시신 1구 신원 아직 미확인

연합뉴스연합뉴스
대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파견된다.
 
외교부는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을 거쳐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긴급구호대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시 재난구호,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 인력을 기반으로 파견되는 구호대다.
 
구호대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과 구조견 5마리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자정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를 타고 네팔 카트만두로 향한다. 10일 간의 일정으로 현지에서 네팔 정부와 소통하며 우리 국민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과 구조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2023년 튀르키예 지진, 2018년 라오스댐 붕괴, 2015년 네팔 지진 등에 파견돼 활동해왔다. 해외 재난현장에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며 네팔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속대응팀은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의 수색을 위해 네팔 군과 공중 합동수색을 추진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소방청에서 네팔군과 합동으로 공중수색 실시를 검토하고 있고 드론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에는 사고지점 인근 상부댐을 중심으로 헬기 수색과 사고지점 인근 람체·둔체 지역에 대한 육로 수색을 벌였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다고 한다.
 
한국인들이 일했던 네팔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 터널에서 발견된 시신 한 구의 국적 등 신원정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 당국자는 "주네팔대사관에서 (시신의 신원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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