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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호대 네팔 수색 종료 수순…2진 파견 준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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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현장에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장비와 물자를 실은 트럭이 9일(현지시간) 네팔 바타르 베이스캠프를 떠나 카트만두 시내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네팔 대홍수 현장에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장비와 물자를 실은 트럭이 9일(현지시간) 네팔 바타르 베이스캠프를 떠나 카트만두 시내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팔 홍수 실종자 수색을 위해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오는 11일 국내로 복귀한다. 정부는 수색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2진 파견을 추진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9일 "KDRT 1진은 예정대로 11일 군 수송기를 통해 국내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DRT는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에 따라 활동 기간을 열흘로 잡고 지난 2일 파견됐다.
 
KDRT 복귀를 위한 네팔행 군 수송기를 통해서 비정부기구(NGO)가 우리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담요, 방한의류, 텐트 등의 구호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수색 활동 지속을 위해 KDRT 2진 파견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견 일정과 규모 등 구체적 사항은 민관합동 긴급구호협의회에서 확정된 뒤 발표된다.
 
한편 이날 KDRT는 네팔 측의 수색구조 종료 단계 전환 등을 감안해 별도의 수색활동을 진행하지 않았다. 
 
KDRT는 그동안 람체 인근 지역 도보수색, 파워하우스 드론 수색, 위어댐 인근 드론 수색 등을 실시했고, 네팔 당국과 협의를 통해 전날에는 우리 측 관심 지역에 대해서도 도보 수색을 벌였다.
 
KDRT는 지난 5일 중국인 생존자 1명을 발견해 구조했지만, 한국인 실종자 9명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카트만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국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국가의 모습을 보고 싶다"며 실질적인 수색을 재개해달라고 호소했다. 
 
네팔 당국은 사고 현장에 투입했던 군 병력과 헬기를 대거 철수하는 등 홍수 피해 대응을 수색·구조에서 복구·재건 단계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문기사 보기 (View English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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