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부탄 선수단. 연합뉴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나서는 46개국 가운데 아직 한 번도 시상대에 올라보지 못한 나라도 있다. 몰디브와 부탄, 동티모르가 그 주인공으로, 이른바 '노메달 삼총사'다.
몰디브는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11회 연속 출전했으나 메달은 전무하다. 이번 대회에는 사격, 탁구, 육상, 서핑 등 4개 종목에 42명이 출전한다. 해양 국가답게 서핑에서 사상 첫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부탄도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꾸준히 AG에 출전했으나 메달이 없다. 이번 AG에는 양궁, 복싱, 육상, 태권도 등 4개 종목에 총 13명이 출전한다. 양궁은 최근 부탄이 공들여 육성하는 종목이다. 복싱에서는 여자 54㎏급에 출전하는 킹가 왕모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입장하는 동티모르 선수단. 연합뉴스2002년 독립한 동티모르는 그해 열린 부산 AG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에는 태권도와 역도 등 7개 종목에 13명이 출전한다. 태권도와 역도가 기대 종목이다.
한편 아직 AG 금메달을 따지 못한 나라는 네팔과 라오스, 팔레스타인, 예멘까지 총 4개국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0~45개를 획득해 종합 3위 수성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은 AG 때마다 200개 안팎의 메달을 꾸준히 획득해왔다. 중국은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201개를 따내며 처음으로 200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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