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 연합뉴스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 2023년까지 '무적 함대'를 지휘한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17일(한국시간) 데라푸엔테 감독과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기존 계약은 2028년까지였지만, 이번 연장 계약으로 2032년까지 스페인 지휘봉을 잡게 됐다. 계약기간을 다 채우면 10년 동안 스페인을 이끌게 된다.
데라푸엔테 감독은 2022년 12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후임으로 스페인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스페인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 상황이었다.
데라푸엔테 감독 부임과 함께 스페인은 세계 축구의 정상으로 복귀했다. 스페인은 데라푸엔테 감독 부임 후 41경기에서 단 2패만 기록하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유로 2024,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2024-2025시즌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준우승했다.
스페인축구협회 라파엘 루산 회장은 "데라푸엔테 감독의 거둔 성적과 업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그동안 처우 측면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했기에 계약 연장을 제안했고, 이제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면서 "데라푸엔테 감독이 스페인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페인의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 첫 A매치는 오는 26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와 2026-2027시즌 네이션스리그 개막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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