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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버스가 엉뚱한 호텔로…베트남 女 배구, 캐리어 끌고 도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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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배구협회 제공베트남배구협회 제공
베트남 여자 배구 대표팀이 엉뚱한 호텔에 내리는 해프닝을 겪었다.

베트남 라오통은 지난 14일 "여자 배구 대표팀이 14일 오전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해 일본 나고야에 도착했다. 하지만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버스가 잘못된 호텔로 이동했고, 응우옌 뚜언 키엣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진짜 호텔까지 걸어서 이동했다"고 전했다.

베트남배구협회도 선수단이 캐리어와 장비 등을 끌고 도보로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라오통은 "선수단은 체크인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계획대로 14일부터 훈련장에 나가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함께 D조(홍콩, 카타르)에 속했다. 한국은 베트남과 D조 1위를 다툴 전망이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해야 우승 후보 중국을 피할 가능성이 크기에 베트남전이 아시안게임의 메달을 가를 수도 있다. 2023년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도 조별리그에서 베트남에 패해 8강에서 중국을 만나 탈락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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