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연합뉴스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약속이나 한 듯 시즌 막판 나란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28)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529타수 145안타)로 떨어졌다. 특히 9월 15경기에서 54타수 8안타, 타율 0.148로 부진했다. 홈런 없이 타점 6개에 그쳤다. 다만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6-5로 승리했다.
송성문. 연합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30)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123(114타수 14안타)으로 떨어졌다. 애틀랜타는 4-8로 패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대수비 전문 선수로 자리 잡은 송성문(30)은 모처럼 타격 기회를 잡았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말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한 송성문은 9회초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187(123타수 23안타)로 더 떨어졌다. 그나마 샌디에이고는 9-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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