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이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에서 조직개편안 의결과 후속 인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한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후속 인사로 추석 전 4급 과장급 이상 승진 인사가 단행된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은 18일 무안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석 전 4급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승진 인사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승진 규모는 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한 결원과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자리를 중심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시·구·군 부단체장 인사도 간부급 인사와 연계해 검토한다.
5급과 6급 이하 승진 인사는 추석 이후 최대한 서둘러 단행할 방침이다.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 인사와 함께 시행일인 오는 10월 7일 이전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옛 전남과 광주 출신 공무원의 보직과 승진은 당분간 기존 근무지와 직위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다만 새로 만들어지는 조직에는 양 지역 공무원의 교류 인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사를 옮겨 근무하는 직원에게는 이주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고 근무성적평정에서도 우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특별법의 기본 원칙인 종전 근무지 보장을 존중하되 본인이 희망하면 교류 인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기존 전남과 광주에 없었던 신설 조직과 직위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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