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보이는 박재현. 연합뉴스한국 야구대표팀이 박재현(KIA 타이거즈)의 만루 홈런을 포함한 타선의 맹활약을 앞세워 5회 콜드게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선발투수 오원석(KT 위즈)이 0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호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타선이 폭발하며 경기를 압도하고 있다.
특히 박재현은 1회초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한 뒤 선취 득점을 올린 데 이어, 2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의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3회초에도 추가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팀의 공격을 이끌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만루포' 박재현 주먹 불끈. 연합뉴스대표팀은 1회초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뒤 문보경의 120m 우월 투런 홈런이 터져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에는 이재현, 김건희, 정준재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재현의 만루 홈런이 터지며 대거 득점했다.
3회초에도 1사 이후 이재현의 볼넷과 김건희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정준재의 적시타, 박재현의 적시타, 김도영의 내야 땅볼을 타점으로 10-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아시안게임 야구 규정에 따르면 메달 결정전을 제외하고 5회 15점 차, 7회 10점 차 이상일 경우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3회를 마친 현재 10-0으로 앞선 대표팀은 남은 이닝 동안 압도적인 공세를 이어가며 5회 콜드게임 승리를 달성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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