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연합뉴스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이 남자 계영 400m 결승 진출에 힘을 보탰다.
김우민과 지유찬(대구광역시청), 이호준(제주시청), 김민섭(경북체육회)는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400m 계영 예선 1조에서 3분19초55를 기록, 가장 먼저 골인했다.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중국(3분18초76), 일본(3분19초00), 카자흐스탄(3분19초46)에 이은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우민이 1번 영자로 깜짝 출전했다.
김우민은 지난 22일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8위에 그친 뒤 어깨 부상을 털어놓았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렸던 자유형 800m 출전도 포기했다. 하지만 동료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유형 800m와 같은 날 열리는 계영 400m 예선 출전을 결심했다.
어깨 부상의 여파가 보였다. 50m 구간까지는 3위. 하지만 김우민은 2위로 100m 터치 패드를 찍으면서 지유찬에게 레이스를 넘겼다.
지유찬은 2위로 150m, 200m 지점을 통과했다. 이어 3번 영자 이호준이 잠시 주춤하면서 250m 지점에서 3위로 내려앉았지만, 무서운 스퍼트로 300m 지점에서는 1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영자 김민섭은 400m 지점까지 1위를 지켰다.
결승에서는 황선우와 김영범(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가세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 접영 50m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은 23초52 전체 2위, 여자 배영 200m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청)은 2분26초57 전체 2위, 남자 배영 200m 조성재(대전광역시청)는 2분11초39 전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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