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연합뉴스현역 카레이서가 한국 선수단에 e스포츠 첫 메달을 안겼다.
김영찬(DCT 레이싱)은 23일 일본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그란 투리스모 7 결승에서 총점 25점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한국의 첫 e스포츠 메달이다.
그란 투리스모 7은 일본의 대표 레이싱 게임이다. F1 드라이버들의 연습용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e스포츠의 정식 세부 종목이 됐다.
김영찬. 연합뉴스김영찬은 현역 카레이서다. 레이싱 게임 전문 게이머로 활동하다가 실제 카레이서가 됐다. DCT 레이싱 팀에서 활동하면서 지난해 국내 현대 N 페스티벌 N1 클래스 시즌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두 분야를 겸업하고 있다.
김영찬은 1차 레이스에서 6위(3점)를 기록했다. 2차 레이스에서 1위(10점)를 차지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봤지만, 3차 레이스에서 3위(12점)를 하면서 총점 25점 동메달을 땄다. 은메달을 딴 나이프 압둘하킴 알파레(사우디아라비아)와 동점이었지만, 마지막 레이스 순위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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