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요식업 매장을 열고 대중 앞에 선다.
돈스파이크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돌아오는 주말 EDC 페스티벌에 함께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EDC페이스벌에 팝업 스토어 형태로 참여한다.
그러면서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를 준비했다"며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마약 중독 회복과 재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마약회복협회에 기부된다"고 전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텔레그램 등을 통해 456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회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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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약 20g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았다. 20g은 통상적인 필로폰 1회 투약량(0.03g)을 기준으로 약 667회분에 해당한다.
돈스파이크는 해당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3월 출소했다. 출소 후에는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을 밝혀왔다.
그는 최근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그룹 포지션의 객원 멤버로 데뷔한 뒤 여러 가수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작곡가로 활동했다. 이후 각종 음식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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