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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사장 누가 될까…김대홍·오태훈·이정환 등 28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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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서류심사…국민추천위 거쳐 후보 압축
박장범 사장 가처분 결과 따라 일정 변동 가능성

KBS 제공KBS 제공
KBS 신임 사장 공모에 김대홍 KBS 보도본부장, 이정환 전 미디어오늘 사장, 장해랑 전 EBS 사장 등 28명이 지원했다.

KBS 이사회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제28대 사장 공개모집에 모두 28명이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개정 방송법에 따라 진행되는 첫 KBS 사장 선임 절차다.

지원자에는 전·현직 KBS 간부들이 다수 포함됐다. 김대홍 현 보도본부장과 김종명·손관수 전 보도본부장, 오태훈 현 아나운서부 소속, 엄경철 현 수신료국 소속, 이태현 전 콘텐츠사업국장, 장해랑 전 편성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KBS 출신 외 인사로는 이정환 전 미디어오늘 사장, 신경렬 전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임지오 숙명여대 특임교수 등이 지원했다.

이사회는 다음 달 6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필요할 경우 경영계획발표회에 앞서 8일 추가 면접을 실시할 수 있다. 이후 17일 국민 200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경영계획 발표와 면접, 숙의토론 평가를 진행하고, 20일 이사회가 최종 면접심사를 할 예정이다.

앞서 이사회는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 확보, 시청자 신뢰 강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한 미래 비전, 재정위기 극복과 재원구조 안정화, 책임성과 도덕성 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사회가 최종 후보자를 임명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KBS 사장을 임명한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다만 선임 일정이 그대로 진행될지는 아직 변수로 남아 있다. 박장범 현 KBS 사장이 이사회의 신임 사장 선임 절차 의결이 부당하다며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 사장 측은 이사회 구성과 의결 정족수 등을 문제 삼고 있고, 이사회 측은 의결에 필요한 과반수를 충족했다는 입장이다.

지원자는 (가나다 순) 강석훈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김대홍 현 KBS 보도본부장, 김영삼 전 KBS미디어 대표, 김익태 전 KBS 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 김정환 전 KBS 국제방송국장, 김종명 전 KBS 보도본부장, 김희철 전 KBS 보도기획부 팀장, 남종혁 전 KBS 대전방송총국장, 박종원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박찬욱 현 KBS 감사, 백성철 전 KBS 청주방송총국장, 손관수 전 KBS 보도본부장, 신경렬 전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엄경철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오태훈 전 KBS 아나운서부장, 유한주 전 KBS 에이펙방송단장, 이강택 전 KBS 방송문화연구소장, 이강현 전 KBS 청주방송총국장, 이영준 전 KBS 편성마케팅국장, 이재오 전 KBS 제작본부장, 이정환 전 미디어오늘 사장, 이태현 전 KBS 콘텐츠사업국장, 임지오 숙명여대 특임교수, 장해랑 전 EBS 사장, 전진학 전 KBS미디어 사장, 최용수 전 KBS 시청자미디어부장, 한종훈, 황의경 전 KBS 드라마센터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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