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공업 생산이 소폭 증가하고 건설수주가 크게 늘었지만 대형소매점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8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통합특별시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달 보다 1.6% 증가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보다 1.2% 감소했고 재고는 6.6% 증가했다.
업종별 생산은 전기장비가 전년 동월보다 30.1%, 1차금속이 8%, 전기·가스업이 11% 증가했다.
반면 화학제품은 7.8%, 금속가공은 13.5%, 자동차는 1.9%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기장비와 고무·플라스틱 등의 생산이 늘면서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보다 8.5% 증가했다.
전기장비는 33%, 고무·플라스틱은 25.3%, 기계장비는 10.1% 증가한 반면 자동차는 1.8%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보다 4% 증가했다.
전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4% 감소했다. 1차금속이 7.8%, 전기·가스업이 11.5%, 식료품이 6.6% 증가했지만 화학제품은 7.8%, 의약품은 28.1%, 금속가공은 23.7% 줄었다.
광공업 출하도 전년 동월보다 3.4% 감소했다.
소비 지표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9.1로 전년 동월보다 4.4% 감소했다. 음식료품과 오락·취미·경기용품, 가전제품 등의 판매가 줄었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2%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가 3.6%, 대형마트 판매가 0.5% 각각 줄었다.
전남도 음식료품과 가전제품, 화장품 등의 판매가 감소하면서 대형소매점 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9.2% 줄어 광주보다 감소 폭이 컸다.
반면 건설수주는 크게 늘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체 건설수주액은 5507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61.9%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94.1%, 민간부문은 529.3% 각각 늘었고 공종별로는 건축이 624%, 토목이 78% 증가했다.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492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4% 증가한 반면 전남은 5015억 원으로 378.4% 급증했다.
특히 전남은 민간 수주가 1344.1%, 건축 수주가 1921.7% 증가하며 전체 건설수주 증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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