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지난 5월부터 무료로 운영해 온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오는 14일부터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천 원으로, 단양군은 올해 '단양 방문의 해'를 맞아 최대 2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다.
또 내년부터는 입장료의 일부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방식도 검토할 방침이다.
국내 최장 617m 길이의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남한강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시루섬은 1972년 대홍수 당시 20㎡ 남짓한 물탱크 위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서로를 의지하며 위기를 견뎌낸 기적 같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시설과 콘텐츠를 지속 보완해 시루섬의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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