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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부장관 "내년 북극항로 시범 운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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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여러 성과" 언급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윤창원 기자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윤창원 기자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올해 북극항로 시범운항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시범운항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황 장관은 12일 부산 해수부 별관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지난 8월 22일 부산항을 출발한 팬스타 아크로호가 50일 간 역사적인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마치고 지난 11일 모항인 부산항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는 시범운항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는 한편, 더욱 내실 있게 내년도 시범운항 계획을 준비하겠다"며 "항만 인프라 적기 계발, 극지 전문인력 양성과 내·쇄빙선 핵심기술 개발 등 북극항로 활성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도 착실히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북극항로 시대의 새로운 핵심 경제 거점이 될 해양수도권 조성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북극항로 경제권역의 연관 산업 발전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수부 국정감사는 지난해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한 점을 고려해 부산 청사에서 열렸다.
 
이와 관련해 황 장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정감사를 부산에서 수감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해수부 전 직원은 빠르게 안착해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수부는 지난해 부산 이전 이후 더욱 가까워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4개 해운기업 본사 부산 이전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달까지 수산 식품 수출액 27억 달러로 12% 증가, 크루즈 관광객 130만 명으로 52% 증가 등 여러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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