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연합뉴스'핵 펀치' 마이크 타이슨(미국)이 샤머니즘 덕분에 살아난 경험을 고백했다.
더 선은 13일(한국시간) "타이슨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 환각성 두꺼비 독 약물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경험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전 헤비급 복싱 챔피언 타이슨은 현역 시절부터 약물 남용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타이슨은 "내 인생 최악의 순간은 역시 약물을 과다복용했을 때다. 코피가 계속 났고, 제정신이 아니었다. 땀도 비처럼 쏟아졌다. 과다복용을 했던 적은 많았지만, 그때는 다른 때보다 훨씬 심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불안과 우울증 치료를 위해 샤먼(주술사)을 만났고, 두꺼비 독 기반의 약물을 소개받았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타이슨'에서는 타이슨이 약물 중독 증세를 제어하기 위해 한 치료 센터에서 두꺼비 독 약물을 흡입하는 장면이 나온다.
타이슨의 세 번째 아내 라키하 스파이서는 "우리 모두 타이슨을 어떻게 해야 치료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당시 알고 지내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부포 알바리우스' 두꺼비에서 추출한 '5-MeO-DMT'를 다루는 샤먼을 알고 있었다. 어떤 중독이나 겪고 있는 문제가 있으면 마음 속에서 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타이슨은 "두꺼비를 이용한 일종의 치료를 진행했다. 엄청난 충격이었다. 이후 100번 넘게 그 약물을 사용했다.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두꺼비 독을 사용한다. 그 이후 코카인, 술은 단 한 번도 입에 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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