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국화축제. 연천군 제공경기 연천군이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제8회 연천국화축제'를 열고 국화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지는 가을 나들이 공간을 선보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국화의 아름다움과 함께 연천의 오랜 역사·문화,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형형색색의 국화와 다양한 국화 조형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연천의 역사적 특색을 반영한 고구려 테마를 접목해 꽃을 감상하며 지역 문화도 만날 수 있도록 꾸민다.
일반 입장료는 5천원이며, 매표 시 같은 금액을 연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돌려준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과 연천 관내 업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환급이 방문객의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구려 의상·활쏘기 체험…꼬마열차로 가족 나들이 즐거움
공식 개막식은 축제 개장 다음 날인 17일 열린다. 전통 줄타기와 풍물패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구려 의상 체험과 활쏘기 체험도 준비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꼬마열차도 운영해 즐길 거리를 더한다.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군은 이를 통해 연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날, 전곡리유적을 찾는 방문객들이 화려한 국화 향기 속에서 연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장료 환급 혜택도 누리시고 가을의 낭만과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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