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충북 제천시가 빠르면 내년 3월부터 공공화장시설인 '영원한 쉼터'의 시민 사용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내 주민의 화장 수수료를 면제하는 대신 관외 거주자의 이용 요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세입 감소분을 보전할 계획이다.
지난달 기준 화장장 사용료 수입은 2억 61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제천시민 부담분은 17.8%인 4650만 원이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협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무료화 정책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조치는 시민의 삶을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하게 살피겠다는 강력한 복지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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