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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청년특보 "생애 주기별 정책 고안…청년 효능감이 제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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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지영애 아나운서
■인터뷰 : 박성민 대구시 청년특보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지영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서 대구시가 지난 8월에 처음으로 시장 직속 청년 특보를 임명했는데요. 오늘은 바로 그 청년 특보와 함께 청년들이 실제로 원하는 정책은 무엇이고, 대구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성민 대구시 청년 특보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 박성민> 안녕하십니까.
 
◇ 지영애> 뉴시스 김정화 기자도 인사 나누시죠.
 
◆ 김정화> 안녕하십니까?
 
◆ 박성민> 안녕하십니까.
 
◇ 지영애> 지난 8월에 임명장을 받으셨더라고요. 
 
◆ 박성민> 맞습니다.
 
◇ 지영애> 네, 기사를 보니까 8월 10일 자로 대구시의 첫 시장 직속 청년 특보로 임명이 되셨는데. 그전에는 청년 특보가 없었던 겁니까?
 
◆ 박성민> 네, 제가 알기로는 최초로 알고 있습니다.
 
◇ 지영애> 그렇군요. 그래서 그런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청년 특보가 어떤 자리입니까?
 
◆ 박성민> 뭐,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거는 이제 청년 정책에 대한 효능감이 없다. 대구에서 그런 말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뭐,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 전체적으로 그렇고. 시장님한테까지 이렇게 도달하기까지가 너무 많은 이 절차들이 있다. 그래서 사실 제일 중요한 거는 시장님과 청년들 사이에 가장 가까운 연결 통로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뭐, 두 번째로는 최근에 이제 시장님이 주문하시는 거는 이제 뿔뿔이 흩어져 있는 청년 정책들을 조금 조정하고. 협의를 조금 더 해서 좀 정말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게끔 느끼는 정책들을 좀 많이 발굴해 봐라.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 지영애> 추경호 시장의 의지가 담긴 임명이었다.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 박성민> 물론, 시 내에도 청년 관련 담당 부서가 있겠지만 효능감이 떨어진다. 이런 문제의식을 느꼈고 뭔가 직접적으로 보고를 받을 수 있는 라인이 필요하다. 이렇게 판단하신 모양입니다.
 
◇ 지영애> 뉴스 검색을 해 보니까 33세로 나오시던데. 자 일단 나이는 그렇습니다. 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이고요. 그 외에 어떤 활동을 하셨습니까? 지금까지.
 
◆ 박성민> 그 외에 이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청년위원장도 했고요. 그 다음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전문위원 하면서 이제 또 정년 연장이나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들을 좀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그다음에 이제 최근에는 그 김위상 국회의원실에서 이제 사실 의원님이 또 한국노총 의장 출신이셔서 또 고용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또 문제 의식을 많이 가지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또 선임 비서관으로 근무를 최근까지 했었습니다.
 
◇ 지영애> 어디에 취업을 해서 직장을 다니시거나 이런 경험은 전혀 없으시고? 쭉 정치만 하셨나요?
 
◆ 박성민> 아니요. 21년도에 서울신문 사내벤처로 시작된 농산물 유통 플랫폼이 있는데 거기에 처음으로 취업을 했었고. 이제 거기서 뭐, 여러 가지 앱이나 이런 것들에 있어서 많은 일들을 좀 하다가 이제 나왔습니다.
 
◇ 지영애> 그렇군요. 김 기자님도 궁금한 거 좀 여쭤봐 주세요.
 
◆ 김정화> 저는 두 달 가까이 이제 청년들을 만나보니까 어떤지 궁금합니다.
 
◆ 박성민> 사실 제가 지금 만나고 있는 청년분들은 뭐, 여지껏 이렇게 정치권이나 시정에서 만났던 그런 목소리가 조금 크신 청년들이 아니라. 이제 정말로 그 이때까지는 참여를 잘 하지 않았던 청년들 그래서 저희가 사실 최근에 경대도 갔었고. 디지스트도 갔었고 이제 수시로 소통하는데 그 친구들 얘기는 이제 사실 일자리는 당연히 지금 얘기가 나오는 부분들이고. 그 외에도 이제 본인들이 저는 여기 있으면서 듣지 못했던 얘기들을 좀 많이 들었었어요.
 
◆ 김정화> 어떤 얘기가 있을까요?
 
◆ 박성민> 뭐, 주로 보통 이제 정책을 한다고 그러면 주거, 복지, 문화, 교통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그런 것들이 아니라 정말로 지금 친구들은 자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들이 필요한데. 가령 단적인 예로 들면, 경대 이제 현장 실습으로 기업에 이제 보내주는 수업이 있는데 기업에서 인턴을 하면 인턴은 아니고 그 직무 경험을 하면 학점을 인정을 해 주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기업에 가서 본인들이 할 업무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멀뚱하게 있다가 돌아오는 건데.
 
◇ 지영애> 형식적으로 운영된다는 거네요. 현장 실습이.
 
◆ 박성민> 더 중요한 거는 이제 현장 실습하면서 학점을 인정 받아버리니까 이 경력으로 인정을 안 해주는 거예요. 학점이 인정이 돼서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나중에 취업할 때 조금 의미가 없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끔 정말로 실무적인 뭐, 중요한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그 기업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들을 조금 풀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하고 그렇습니다.
 
◇ 지영애> 네, 우리 특보님께서 해결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박성민> 그래서 시장님한테 직통으로 바로 말씀드리고.
 
◇ 지영애> 보고를 하고 이렇게 하는군요. 시장 직속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추 시장님과 직접 소통을 자주 하시는 건가요?
 
◆ 박성민> 그렇죠. 시장님이 수시로 필요하시면 부르시기도 하시고 저희가 시장님이 꼭 참석해야 되는 청년 행사들이나 뭐, 좀 인원이 많은 청년 행사라든지 중요한 것들은 또 수시로 이제 가서 꼭 참석해 달라고 하면 시장님이 하시고요. 또 최근에 유튜브 촬영하면서 시장님이랑 진짜 소통하냐. 뭐, 이런 요구들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또 문자 보내드리니까 시장님 답변도 오시고 필요한 것들에 있어서는 수시로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
 
◇ 지영애> 그렇군요. 기존에 있는 청년 정책 담당 부서와는 어떻게 다른 거예요?
 
◆ 박성민> 사실 기존에 있는 부서는 그냥 행정 조직의 일부 과이기도 하고. 공무원 분들로만 조성이 돼 있다 보니까 뭐 그분들의 문화가 있어요. 사실 공무원분들의 문화가 있고, 그 문화를 절대 뭐 폄훼하거나 그럴 수는 없지만 어쨌든 그 관성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 공무원 분들의 그런 관료적인 그런 시각들이 있기 때문에 정무적인 부분이나 진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바로 실현하기는 어렵단 말이죠. 그리고 공무원 조직의 가장 큰 단점은 어쨌든 시비를 활용하기 때문에 성과가 나와야 되고. 그러다 보면 단기적인 것들에 대해서 체감을 빨리 해야 되는데 청년 정책이라는 것 자체는 그게 불가능하단 말이에요. 저는 지금 하는 이 많은 정책들이 향후 4년, 8년까지 봐야 된다고 보는데 이 공무원만 있는 조직에서는 그게 조금 어렵다. 그래서 시장님이 이제 정말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정말로 다음 친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말 괜찮은 정책들을 발굴해서 만들어 나가자. 이렇게 이제 했기 때문에 좀 과랑은 조금 차별이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지영애> 네. 그러면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정책을 만드는 데도 참여를 하시는 겁니까?
 
◆ 박성민> 그렇죠. 참여도 하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가 직접 해결 못 하는 부분들은 이제 시장님 통해서 각 실국으로 또 내려가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해결할 수 있는 선에서 좀 조율이 되겠다 싶은 것들은 과랑 또 상의를 해서 과에 계신 분들이 또 그런 것들을 엄청 빨리 만들고 잘하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는 거는 이제 행정적 지원을 좀 많이 받고 있습니다.
 
◇ 지영애> 네, 류연정의 마이크온 함께 하고 계십니다. 대구시 박성민 청년 특보와 인터뷰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대학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했던 활동들 잠깐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경북대도 다녀오셨고 디지스트도 어 현장 소통 간담회를 하셨는데 행정을 할 때 정책을 먼저 만들고 청년의 의견을 듣는 방식과는 아주 다른 정반대의 접근 방식이네요.
 
◆ 박성민> 그렇죠. 아무래도 조금 하향식이 아니라 좀 상향식을 추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지영애> 네, 조금 전에 말씀해 주셨던 게 청년들의 일자리는 기본이다. 요구는 기본이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그 외에는 또 어떤 내용들이 있었습니까?
 
◆ 박성민> 어, 저는 이거는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이 다 동일하다고 느끼고 있는 건데. 이제는 한 분야의 정책으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청년들의 생애 주기가 있기 때문에 그 일자리가 있다면 주거가 있어야 되고 주거가 있다면 복지가 있어야 되고. 교통이 있어야 되고 문화가 있어야 되고. 이게 예전에는 문화 정책, 복지 정책, 교통 정책 다 따로였는데 이제는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정책이 하나가 필요하다. 이거는 지금 만나는 청년들 모두가 다 공감하고 있고. 그래서 대구시 같은 경우에는 이제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이제 청년으로 돼 있으니까 그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이제 생애 주기별에 맞게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육아까지 이렇게 생애 주기에 다 맞춰서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한번 발굴해 보자. 그래서 이제 소통을 하는 이유도 각 분야별로 만나서 의견을 다 취합한 뒤에 필요한 것들을 줄여서 그렇게 생애 주기별 정책을 좀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지영애> 네, 청년 드래프트가 그냥 의견만 듣고 끝나는 행사가 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야 하잖아요. 그래야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텐데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
 
◆ 박성민> 사실 드래프트가 아까 말했듯이 지금 대학생 직장인, 취업 준비생, 창업가 신혼부부 이렇게 다 세분화시켜서 핀셋형으로 만나는 거거든요. 앞서 이제 설명 주신 것처럼 과거에는 정책을 만들고 이제 홍보하는 시기였으면. 이 드래프트 자체가 초안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현장에서 들은 청년들의 진짜 목소리를 초안 삼아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나오는 얘기들은 이제 각 실국으로 뿌려서 이 검토를 거치고. 그리고 뭔가 좀 효능감이 느껴진다거나 아니면 정말 정책으로 필요하다는 것들은 이제 시장님한테 바로 보고 드려가지고 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게끔 좀 요청도 드리고 있고요. 그래서 사실 지금 두 달밖에 안 됐기 때문에 뭔가 이렇게 성과가 나왔다 이런 건 없지만 지금 청년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지금 청년과로 들어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 다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지영애> 청년 과로 들어가는 내용들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신다면. 어떤 내용입니까?
 
◆ 박성민> 그냥 간단한 것만 보면 디지스트 같은 경우에 이제 융복합 인재잖아요. 사실 과학 기술 인재인데, 이 친구들이 이제 석박까지 다 하고 나면 외국으로 가든지. 아니면 어디 서울로 올라가든지. 그런데 이 친구들이 하는 얘기는 수성 알파시티에 이제 연구동이 생기니 이제 수성 알파시티까지 이 교통 편의를 좀 만들어 주면. 본인들은 이 지역에 남아서 연구를 하겠다. 이런 것들 아니면 뭐, 경대 같은 경우에는 937번 버스 뭐 이런 것들이 이제 그 경대역이 멀잖아요. 신천역으로 돼 있으니까 그래서 버스가 너무 포화래요. 중요한 곳에 가는 버스는 노선이 포화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하니 좀 개선해 달라 이런 것들. 
 
◇ 지영애> 구체적인 요구들이 있고. 그런 것들은 금방 해결될 수 있는 것들 아닌가요?
 
◆ 박성민> 아니죠. 근데 또 버스 같은 경우에는 버스 회사와 조정이 필요하고 노선 이거는 제가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또 교통국도 있어야 되고 .또 시장님도 또 사회적 합의를 또 봐야 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거는 좀 신중하게 또 접근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고. 사실 알파시티까지의 이제 교통 편의는 이제 시장님이 정책적으로 이렇게 한번 만져볼 수는 있으시겠죠. 
 
◆ 김정화> 뭐, DRT 같은 거를.
 
◆ 박성민> 예, 사용을 하든지. 여러 가지 많은 얘기들은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 김정화> 저는 근데 사실 저도 청년이거든요. 근데 이제 취업과 창업 주거 문화. 이런 청년 지원 사업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정작 청년들이 모르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도 기자이긴 하지만 모르는 경우도 있고요. 이게 실제 이용률이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박성민> 그렇죠. 이것도 시장님이 말씀하신 것 중에 하나인데. 그 홍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좋은 정책이 있어도 시민들이 청년들이 모르면 그게 사실 좋은 정책이라고 할 수가 없다. 이제 그런 소통 채널도 좀 다양화하려고 하고. 그리고 지금 뭐, 점프라든지 대구시에 탄탄대로라든지 이렇게 홍보 플랫폼들이 있는데 좀 너무 분산돼 있어요. 그래서 좀 청년들이 이것 또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끔 좀 조정을 하려고 이제 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플랫폼을 하나로 좀 만들려고 하고 있고. 
 
◆ 김정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박성민> 예, 이 플랫폼을 통해서 내가 뭘 신청할 것인지 어떤 정책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끔 좀 하려고 하고 있어서 그 부분도 빠르게 한번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영애> 네, 청년들이 일자리 얘기를 제일 많이 한다고 했는데 청년들은 어떤 일자리를 원합니까?
 
◆ 박성민> 이거는 사실 뭐, 임금이 제일 중요한데.
 
◇ 지영애> 수도권과 임금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 박성민> 그렇죠. 한 20~30만 원 정도 나긴 하거든요. 근데 사실 물가도 한 10만 원에서 20만 원 차이가 날 수도 있어요. 근데 이제 실질적으로 나한테 들어오는 소득이 작다 이거거든요. 그러니까 사실 임금은 제가 봤을 때 모든 청년들한테 물어봐도 동일하게 대답할 거고. 그 외에는 이제 제가 느끼는 청년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거는 직무의 전문성. 뭐, 가령 뭐 나 삼성 다녀. 나 하이닉스 다녀. 하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아는데 뭐, 나 어디 다녀 이랬는데 거기는 어떤 회사야? 넌 거기서 뭐 해? 연봉은 얼마 받아? 이렇게 자꾸 설명을 붙이면 붙일수록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자신감이 좀 떨어진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뭐, 사실 누구나 다 삼성이나 하이닉스 가면 좋겠지만. 그런 게 안 되다 보니까 이제 지역에 좋은 일자리들을 만들어야 되고.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임금이나 아니면 직무 전문성을 좀 수월하게 설명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이 좀 필요하다.
 
◆ 김정화> 결국 기업 유치인 것 같아요. 저는.
 
◆ 박성민> 그렇죠. 기업 유치인데 이 기업 유치도 제가 할 수는 없죠. 어렵죠. 아무래도. 
 
◆ 김정화> 하지만 이제 직통으로 얘기를 하시니까.
 
◆ 박성민> 시장님이 열심히 하실 겁니다.
 
◇ 지영애> 네, 추 시장 임기 내에 진짜 청년들이 원하는 그런 좋은 일자리가 얼마나 늘어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대구 재정도 어렵고. 정치적으로도 지금 TK가 좀 고립된 상황이고 그렇잖아요.
 
◆ 박성민> 사실 정치적인 건 뭐, 제가 나눌 건 아니지만 이건 여야를 막론하고 너무 언론에서 이 대구를 고립시키는 것은. 어쨌든 청년들을 더 위축시키고 좀 이렇게 고립을 강제적으로 시킨 느낌이 저는 든다고 보고 있고. 근데 그와 반면 이제 시장님이 또 국회의원도 세 번 하셨고 또 경제부총리도 하셨고. 뭐, 달성군이 발전했던 그 사건들만 보면 일련의 경험들만 보면 시장님이 뭐 지금 당장 정치적으로 어렵다 하더라도 아마 개인기로든 뭐든 푸실 능력은 충분히 있다. 그리고 이거는 단순히 뭐, 지금 워낙 대구가 힘들다 힘들다 하니까 다들 급하신 거지. 사실 이제 시작한 지 세 달 정도밖에 안 됐잖아요. 조금 더 지켜보면 아마 양질의 일자리도 가져오실 거고. 여러 가지 기업 유치도 적극적으로 하실 분이다. 그거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 지영애> 맞습니다. 네, 최초의 대구시 청년 특보신데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신지 또 어떤 성과를 내고 싶으신지. 끝으로 말씀해 주시죠.
 
◆ 박성민> 아까 여기 마이크서 잠깐 나왔던데, 청년 정책 제안 공모가 사실 과거에는 스물 몇 건 뭐, 이렇게 많이 전국으로 해봐야 50건 이랬는데. 이번에는 제가 뽑히고 나서 현장 나가서 막 하고 나니까 대구 경북에서만 한 80 몇 건 정도 이렇게 들어왔어요.
 
◆ 김정화> 많이 늘었네요.
 
◆ 박성민> 주제도 사실 좀 어렵거든요. 근데 그럼에도 이렇게 제안이 많이 들어온 걸 보면서 정말로 소통을 하면 청년들이 참여를 하고. 본인들의 목소리를 좀 정확하게 내는구나. 이제는 그래서 뭐, 좀 대구에 어쩔 수 없이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이 친구들이 스스로 여기에 남기를 원하고 스스로 뭔가를 정책 시정에 참여해서 만들어 갈 수 있는 대구가 이제 4년 이내에 청년들이 좀 느낄 수 있다면. 저는 특보로서의 소명을 다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지영애> 네, 처음 생긴 자리인 만큼 기대도 큽니다. 앞으로의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류연정의 마이크온 오늘 준비한 내용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유튜브 연장 방송은 생략하고요. 내일은 류연정 앵커가 다시 돌아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대구시 박성민 청년 특보. 그리고 김정화 기자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성민, 김정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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