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을지포커스렌즈(UFG)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 연습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순시는 정부와 군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우리 정부와 군의 연습현장과 상황실 등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순시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과 정부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정부와 우리 군은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한미연합사 훈련현장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미연합사와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할아버지와 세 분의 할아버지 형제들, 그리고 아버지까지 다섯 명이 6.25 전쟁에 참전해 3대에 걸쳐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홀라몬 중령을 소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