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근황 공개…尹 체포 집회 참석 "민주화 시위,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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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이 김C. 김C 인스타그램사진 오른쪽이 김C. 김C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방송인 김C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C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부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촉구 집회 참석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내리막엔 쏠림주의를 전기줄엔 안전을 당부하고 병원 앞을 지날 땐 잠시 침묵을 발코니 주민과 업장의 손님과 모두의 뜻을 담아 질서정연한 민주화 시위. 자랑스럽다. 부드럽다. 강하다"라고 썼다.

또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이라고 쓰인 손팻말과 별 모양 응원봉을 든 사진을 올린 후 "we do till we can!"(우리는 할 수 있을 때까지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5일에는 집회 현장 영상과 함께 "차 아닌 사람으로 한남대로를. #wedotillwecan"이라고 적었다.

김C는 2000년 데뷔해 '고백'이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밴드 뜨거운 감자 멤버다. KBS 인기 예능 '1박 2일' 시즌 1 멤버로 활약했으며, '천하무적 야구단' '여행생활자 집시맨' 등에 출연했다.

12∙3 내란사태의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2024년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발부됐다. 하지만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난 3일 오후 철수하는 등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 거센 비난을 받았다.

같은 날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가 한남동에서 열렸고, 5일까지 밤샘 농성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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