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앞 집결 내란선동" 진보당 충북도당, 엄태영 의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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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기자최범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막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간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진보당 충북도당은 10일 엄 의원을 내란 선전·선동,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충북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진보당은 "엄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부정하고 방해할 목적으로 관저 앞에 모였다"며 "이는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수사와 처벌을 방해하는 행위로, 내란을 옹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은 지난 6일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체포 영장 집행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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