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대북송금 수사는 尹·檢합작 이재명 죽이기 공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배상윤 인터뷰 언급하며 "진실 규명 위해 재수사해야"

"배상윤, 대북 송금이 李지사·경기도와 무관하다' 밝혀"
"허위기소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즉각 재수사 필요해"
"민주당도 특별기구 발족 등 진실 위한 모든 조치 강구"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5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대북 송금 연루 의혹에 대해 "'정치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이라며 "진실 규명을 위한 즉각적인 재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횡령 혐의로 도피 중인 배상윤 KH그룹 회장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정치검찰이 합작한 '이재명 죽이기 공작'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배 회장은 대북 송금과 관련, '이재명 지사님하고 경기도하고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쌍방울 김성태 회장과 함께 북한과 업무 협약을 맺는 것은 자신들의 사업 이득을 위해 비밀리에 추진한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정치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 허위 기소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진실 규명을 위한 즉각적인 재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대북 송금 의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 진실은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며 "민주당도 진실 규명을 위한 특별기구 발족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 끝까지 파헤쳐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5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