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영웅 슈퍼맨…DC팬 사로잡을 쿠팡플레이 라인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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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피스메이커, 더 펭귄, 왓치맨 등 DC세계관 확장 주목

연합뉴스연합뉴스
영화 '슈퍼맨'이 오늘(9일) 개봉한 가운데, 쿠팡플레이가 DC 세계관을 연결하는 HBO 및 MAX 시리즈와 영화를 소개하고 나섰다.

이날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시리즈 '피스메이커'는 영화 '슈퍼맨'과 세계관이 연결된 유일한 DC 확장 유니버스(DCEU) 시리즈로 꼽힌다.

작품은 평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괴짜 '피스메이커(존 시나)'가 '프로젝트 버터플라이'라는 비밀 작전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웅과 악당 사이에 위치한 피스메이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은 올해 하반기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제공쿠팡플레이 제공
배트맨 팬을 위한 작품으로는 시리즈 '더 펭귄'과 '페니워스: 배트맨 집사의 시작'이 있다. 먼저 '더 펭귄'은 영화 '더 배트맨'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혼란에 빠진 고담시에서 벌어지는 범죄 권력 투쟁을 다룬다.

극 중 오즈 코브 역을 맡은 콜린 파렐은 복잡한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히스 레저와 호아킨 피닉스에 이어 코믹북 빌런 캐릭터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세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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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페니워스: 배트맨 집사의 시작'은 배트맨 시리즈에서 웨인 가문을 대대로 섬겨온 충직한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잭 배넌)'의 젊은 시절을 다룬다.

1960년대 영국 특수부대 출신인 알프레드가 런던에 보안 회사를 설립하고, 젊은 억만장자 '토머스 웨인'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품은 시즌3까지 제작되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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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철학적 메시지가 담긴 DC 작품도 있다. '왓치맨'은 닉슨 대통령을 사임하게 만든 워터게이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설정으로 베트남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한 배경을 그린다. 무법자로 취급받는 슈퍼히어로들의 존재를 중심으로 사회 정의, 권력, 인종 문제를 조명한 작품은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작에 오른 바 있다.

여기에 불의의 사고로 특별한 능력과 트라우마를 갖게 된 다섯 명의 슈퍼히어로들이 팀을 이루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 '둠 패트롤'도 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끝으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판으로 슈퍼맨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지구를 지키기 위해 배트맨과 원더우먼이 힘을 합치고,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 등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이들을 찾아 팀을 결성한 내용을 다룬다. 4시간 3분이라는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쿠팡플레이에서 각 영웅들의 사연이 담긴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시 등의 작품도 공개되어 있어 DC 세계관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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