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내일 김종민 의원 소환…'국회 의결 방해' 참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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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결의안 당시 국회 상황 조사 예정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표결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김종민 무소속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오후 2시 김 의원을 국회 의결 방해 관련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4일 국회에 도착해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에 참여한 의원 가운데 한 명이다.

특검은 김 의원을 상대로 계엄 해제 결의안 당시 국회 상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특검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다.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면서 상당수 의원이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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