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647→709개 정정…복구율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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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시스템 709개 중 193개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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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멈춘 정부 전산시스템의 27.2%가 복구됐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화재로 중단된 전산시스템 709개 가운데 193개의 복구 작업을 마쳤다. 복구된 전산시스템 수는 전날 같은 시간 164개에서 29개 늘었다. 현재 전체 복구율은 27.2%다.

정부는 이번 국정자원 대전본원 화재로 멈춘 전산시스템을 당초 파악된 647개가 아닌 709개로 정정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 복구로 전체 장애 시스템 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화재 이후 정부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에도 공무원 220명과 사업자 상주 인원 570명, 기술지원·분진제거 전문인력 30명 등 약 8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대전 국정자원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을 이달 28일까지 복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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