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 이어져…충남 서천·호남 서해안 '폭풍해일주의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25-10-09 19:47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28일 비가 내리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 및 외국인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28일 비가 내리는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 및 외국인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가 자주 내리더니, 연휴가 지나고 난 뒤에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밤까지 중부와 호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주로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다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20~60mm, 그 밖의 지역에 5~30mm 안팎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조기로 접어들면서 현재 충남 서천과 호남 서해안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높은 너울성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6도, 대전과 광주 17도로 오늘보다 좀 더 낮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18도에 머무는 등 수도권과 강원도는 비가 내리면서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반면에 남부지방은 대구 24도, 부산 26도, 광주 27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조금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주일과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계속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더 확대돼서 내리겠습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