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서울시장 공천 2차 추가모집…"오세훈 참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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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연합뉴스국민의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공천 접수를 추가로 받기로 했다. 앞서 한 차례 추가 모집을 받았지만 자당 소속 현직 시장이 신청하지 않은 탓에 문을 또 열게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기에 후보 공천의 문은 더 넓게, 더 당당하게 열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공관위는 1차 추가 모집 공고에도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언급하며 "이번 공천 절차에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서울 발전을 이끌어 온 중요한 지도자"라며 "당은 그동안의 성과와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공관위는 주목한다"고 추켜세웠다.

2차 추가 모집은 오는 16일 공고한 뒤 17일 접수, 18일 면접 일정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8일 마감된 공모에선 윤희숙 전 의원·이상규 전 성북을 당협위원장·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 3명이 서울시장 후보로 접수해 면접을 치른 상태다.

이번 결정은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선언 이틀 만에 복귀를 선언한 직후 내려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공천관리위원장인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그 권한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공천 과정에서 필요한 결단이 있으면 피하지 않겠다"며 "경쟁이 없는 곳에는 경쟁을 만들고, 정치의 문을 청년과 전문가에게 더 크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전화기를 꺼 놓은 채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 그 배경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방선거 공천 신청 거부 사태, 대구시장 경선 룰을 둘러싼 공관위 내 이견 등이 꼽혔다.

이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위원장님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 공관위를 이끌어 혁신공천을 완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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