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예비후보. 박현호 기자 6·3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지사 후보자로 신용한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 직무대행이 최종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충북지사 후보를 뽑기 위한 2인 결선 결과 신 예비후보가 노영민 예비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 투표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동안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7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로 진행됐다.
신 예비후보는 공천 결과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 "이번 승리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 충북'으로 나아가길 열망하는 위대한 충북도민과 당원 여러분이 일구어낸 '시대정신'의 승리"라며 "이제 뜨거운 원팀으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해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충북주도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은 현재 이재명 대통령과 당의 높은 지지율에 더해 국민의힘 공천 파동까지 겹치면서 본선에서도 우세가 전망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됐다.
기업가 출신의 외부 영입 인사로 현재 대통령 직속지방시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 예비후보는 K-싱크로트론과 AI 융합벨트 구축,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의 승부에서 승리하며 민주당 공천권을 따낸 신 예비후보는 앞으로 국민의힘 4인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와 본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국민의힘은 공천 파동 끝에 윤갑근·윤희근·조길형 예비후보 등 3명의 주자가 예비경선을 치른 뒤 컷오프 결정 번복으로 기사회생한 현직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본경선을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