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선박 호르무즈 통과에 "조건이 달라, 관련국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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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선원 안전 우선하며 선사 입장 중시"

연합뉴스연합뉴스
외교부는 5일 일본과 프랑스 관련 선박 등 외국 선박들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잇따라 통과한 것에 대해 "선박 및 국가별 조건이 다른 상황"이라며, 정부는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들의 국적, 소유주, 운영사, 화물 성격, 목적지, 선원 국적 등이 다양하다"며 "정부는 선박·선원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이를 감안한 선사의 입장을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관련 국제규범 등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항행·안전 보장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국들과의 소통'은 정부가 이란과의 직접적인 협상보다는 주요국들과의 다자적 틀 내에서 선박 안전 및 항행 보장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앞서 일본 해운사 상선 미쓰이의 파나마 선적 LNG 선박이 지난 3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고, 프랑스 선주 소유의 컨테이너선 한 척도 지난 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바 있다. 
 
다만 일본 정부도 이번 선박 통과를 위한 협상에 관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26척으로 여기에는 173명의 선원들이 승선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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